이틀 전에 주문했던 방문용 손잡이 5개가 어제 도착했다.. 문고리를 떼어 놓은 화장실부터 교체하기 시작해서 한 시간 반 동안 5개의 손잡이를 모두 교체했다..

가늘고 긴 기존 손잡이에 비해 작고 단단해 보이는 외양과 같이 회전 부분에 유격이나 틈도 없이 단단하고 야무진 모양새다.. 나름 만족..
제품명이 앙팡그레이.. 던데.. 사실 회색은 아니다. 사진으로보니 약간 회색빛이 도는듯도 보이지만 실물은 연한 황토색에 가깝다.. 주문할 때 약간 의아하긴 했는데.. 머 어쨌든 회색이든 누런색이든.. 깜찍함에는 차이가 없을 듯 해서..머....
이제껏 살아오면서 내가 몇 번 교체한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나사 구멍이 일부 헐거워진 문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본대로 나사구멍이 좀 늘어난 곳에는 나무젓가락을 깎아서 꽂고... 작은 구멍에는 이쑤시개를 꽂아 꺾어서.. 돌려박는 나사가 빡빡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쇠뭉치 덩어리 문손잡이도 오래 쓰다보면.. 헐거워지고.. 녹이 슬고.. 해서 어느 정도 때 되면 교체해야 할 소모품이다..
다가온 추석 명절이 코 앞이라 몇 군데 고마운 이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 다만, 요즘에는 워낙에 온라인이 편리해져서.. 어딜가서 물건을 고르고 주소를 기재하고 .. 그러는 수고없이.. 바로 바로 카톡이나 네이버 선물하기를 통해서... 편리하더만.. 굳이 상대의 주소를 몰라도 되고...
작년에 자연산 더덕 보냈다가 니가 와서 다듬으라던 친구 녀석에겐 이번에는 손댈 것 없이 다 다듬어져 있는 물품으로 보냈다... ㅡ,.ㅡ
블투 스피커 연결이 또 잘되다 끊어지고는 했다.. 헐... 그래서 인터넷으로 블루투스 동글이를 좀 더 몸값이 있는 녀석으로 최신 5.3버전으로 구입해 연결해 봤는데.. 똑같은 현상.. ㅡ,.ㅡ;;; 이게 뭔 일이다냐... 원인은 모르겠는데 일단은 연결되어서 한 30초 쯤 소리가 나오다 끊기는 걸로 봐서... 동글이나 스피커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아마도 윈도우11 자체의 소프트웨어적인 오류에 기인하는 듯...
해서 블투 스피커가 잠시 연결된 틈을 타 윈도우 문제해결을 클릭하고... 어찌 어찌 무엇을 업데이트 한다는 메시지가 출력된 후.. 재부팅 후 연결하니.. 끊김이 없이 소리가 잘 나온다... 이걸로 보아 추정되는 원인은... 윈도우 시스템 자체에서 블루투스 연결 장치 인식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컴퓨터가 답답할 때가 .. 이런 때이다.. 대충 원인은 짐작이 가는데... 윈도우시스템 자체의 운영로직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손댈 수도 없다 보니.. 기껏해야 문제해결 헬프 기능을 클릭하는 수 밖에 없다는 사실.... ㅡ,.ㅡ 전적으로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배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이럴 때는 과거 한 때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에서 운영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다가 포기한.. 그 순간이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지고는 한다..
제4차 산업혁명에 버금갈 만한 대변혁이 없다면... 거의 머 항구적으로 마소나 인텔, IBM 등에 종속되게 되는 현실... 오늘날 아무리 한류다 뭐다 세계적으로 흥행 중이다 한들.. 이러한 근본적인 부분에서 개선되는 것이 없다하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큰 주류로서의 물줄기는 서양에서 동양으로 틀어지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여전히 세상은 그들의 손에 우리목에 걸린 목줄이 쥐어져 있는 상황...
이십여년 전 부터 기지개를 펴는 중국의 행보가 의미하는 바를 아니 의도하는 바를 어렴풋이 나마 짐작은 한다.. 그 말 많은 동북공정도 그러한 전략에 부속된 하나의 전술이고... 다만 지금 생각에 그 큰 물줄기를 흘려보내는 상수원이 서구에 있는 것보다 중국에 있는 것이... 생각해 보면 더 나을 것도 없어서... 이래저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약소국들은 그저 갑갑하기만 할 뿐... 음.. 모르겠다.. 나 혼자만의 망상인지도.. 아무튼... 선대에서 타파하지 못한 일진의 영향력 아래 각종 폐해들을 우리 후대 세대들이 고대로 답습하리라는 .. 암울한 예상 만이 .. 별거 아닌 나조차도 미안한 마음이다.. 물론, 지금 우리세대의 리더들은 더욱 더 미안해 해야 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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