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귀차니즘

작성자
vi*****
작성일
2026-05-14 11:32
조회
50

집에 가면 요즘엔.. 클로드와 노는게 일이다.  주로 사이트 개선작업을 하고.. 내가 만든 crm 웹앱에 기능 개선을 하고.. 새로운 기능을

붙이고...  
어제는..  SPA구조 수묵담채화 배경의 사이트에 또 하나의 작업을 했다..   기존에는 접속할 때마다 8개의 바탕 이미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타나는 구조였다면..   그 중에서 인물이 있는 2개의 바탕은.. 랜덤에 의해 선택이 되면 처음 인트로 시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될까..싶었던게 해보니 성공은 해서 뿌듯하긴 한데..  사실 이 아이디어는 우연의 산물이었다. 

원래 다른 작업을 위해 미드저니 구독을 하고 몇 개의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을 하던 중..  우연히 붙여 넣은 바탕이미지에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게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라..  생성된 mp4 파일을 들고 클로드에게 부탁을 했다..

이러 저러하게.. 첫 인트로가 움직이는 동적화면이 될 수 있게..  두 개의 이미지에 한해서는..이라고 부탁을 했는제..  클로드가 이리 저리

코딩을 하더니.. 뭐...  우야튼.. 되었다..  ㅡ,.ㅡ  

의도한 바 대로의 랜딩화면을 보기 위해 랜덤 이미지가 걸릴 때까지 접속을 반복하다가..  작업했던 이미지가 뜨는 순간..  멀리서 웃으며

손을 잡고 걸어오는 두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성공이었다..  인트로 화면자체가 sd로 제작되어 용량이 3mb 남짓에 불과한 바, 

서버에 전혀 부담이 없고.. 접속기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정도라..  우려할 바는 하나도 없이 다 작업이 잘된 것이었다.. 

다른 하나의 이미지도... 잘 나오고...    아무튼.. 클로드 덕분에.. 안되는게 없다...  요즘 클로드 구독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가끔

접속이 불안정하고 버벅일 때가 있는데...  음..   나 쓰기 불편해지니까..이제 그만 클로드로 몰려왔으면 좋겠다...  ㅡ,.ㅡ;;  


음.. 그나저나 요즘엔 왜 이렇게 일하기가 싫은 지 모르겠다...   젊을 땐 귀찮으면 다음날로 미루던 것이 지금은 다다음날로 미루거나

2,3일 뒤로 미루거나...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까지 미루거나...  그러고 있다...  어제 그제는 전화받는 것도 귀찮아 죽겠더만.... 

그래서 그런지.. 통화 중에 내 고객으로 만들기 보다는... 그거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니까 직접 하세요 저한테 와봐야 수수료만 나가고

그래요.. 라며 반강제로(?) 쫓은 손님들도 두어 명 있다...   컴퓨터를 잘 할줄 몰라서.. 라고 말을 하는 이에게는  요즘 홈택스가 얼마나

잘되어 있는데.. 딱 켜놓고 앉아서 차분하게 천천히 천천히...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라며 직접하라고도 했다...  ㅡ,.ㅡ 

음 원래..이러면 안되는데...  수수료 들더라도 좋으니 해달라면 해줘야 하는데...   내 생각에 통화 중 말하는 느낌으로 봐서 이 양반이

직접 할 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직접하시라고 해버리고 만다... 오지 마시라고....  

음.. 아직도 나는..  장삿꾼 기질이 마냥 부족한거지 머..   어떻게든 수익으로 연결시키려 해야 되는데.....    귀찮......  


어제는 쿠팡에서 주문했던 미끄럼 방지 매트가 도착해서..  화장실 바닥 전체에 깔았다..  곡률진 부분은 가위로 톡톡 잘라 재단을 해가며

맞춰 넣었더니..   전체적으로 빈틈없이 잘 설치가 되었다..  이거 깔고보니.. 굳이 화장실용 신발이 필요없기도 하고. 좋은 점도 있다.. 

욕조에 샤워커텐을 잘 사용해서 건식 바닥으로 사용을 잘 하면.. 되겠다 싶다.. 

근데 해보니...   가로 세로 길이가 2m 이내라면..  색이 다른 타일식으로 하지말고 그냥 전체 단색으로 하는 것도 괜찮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매트 하나의 사이즈가 가로 세로 30cm로 크다 보니..  작은 화장실에선  교차 타일 방식 배치가.. 자칫하면 화장실이 더 좁아보일 수

있는.. 그런 점이 있더라구...   어쨌든 머.. 이렇든 저렇든.. 설치는 끝났고..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고.. 일단 만족... 이제 미끄러져 넘어질 일

없으니... 


에구.. 이제 일하러 가자.. 오늘은 3건만 처리하고 가자..   귀찮지만.. 귀찮아도 하자...  음..  2건만 할까?. 하나는 내일로 미루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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