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북두칠성..한국적으로..

작성자
vi*****
작성일
2026-04-20 11:44
조회
125

주말..  심심해 하던 중..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블로그 테마나 바꿔보자 하고... 

전에부터 내심 마음에 안들어라..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했고..   상용테마를 사용하다보니  비슷비슷한 모양새와 거기서 거기인 디자인이

못내 마음에 안들던 중이었다.. 

토요일은 그간 시험삼아 운영할 뿐 그저 서자 취급(?)만 받고 있던 약간 관심 외 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했다.. 

사이트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조절하고..  색감을 통일성있게 맞추고..   작업을 끝내고 난 후..  살펴보니.. 이제서야 뭔가 일관된 주제가

보이는 듯 하고.. 일단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일요일..  두 번째 타자로 본 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클로드Ai가 있어 전에 비해 여간 작업이 편한것이

아니었다..   흔히 보이는 시각적 프레임에서 탈피하고자 한동안 아이디어를 짜내는 데 골몰했다.. 

그러다가 처음에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이라는 명화를  사이트의 대문으로 활용해볼까..  하는 아이디어에 꽂혔었다.. 


근데... 가만...   내가 서양놈도 아니고.. 한국인인데.. 굳이 외화를?..  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껏 구했던 명화는 삭제를 하고 그림

잘그리기로 소문난 챗GPT에게 이러 이러한 그림을 그려달라고 주문을 했다..

그렇게 인공지능이 생성한 십여 개의 그림들 중에서 고즈넉한 시골의 밤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 일단 맘에 들었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누렁이도 왠지 친근해 보여 좋았고...  

그래.. 이걸 활용해 보자..  결정은 했는데..   그 다음부터 또.. 진도가 나가지를 않았다..    아참..  고흐의 명화에 적용하려 했던 아이디어를

여기에 변형 적용해 보자..  생각을 하고.. 궁리 끝에 언젠가  ...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별이 많이 뜬 촌동네에서... 밤하늘에 북두칠성을

찾았던 기억이 났다..

그래 이걸로 하자..  랜딩페이지를 확정하고..  클로드에게 지시를 내렸다..  밤 하늘에 북두칠성을 띄우고.. 그 별 하나 하나 마다 메뉴를

연결하고.. 어쩌고.. 저쩌고....

본문 스크롤에 따라 북두칠성이 따라 올라가지 않게 절대 위치로 바꾸고..  레이어 층위 순서는 이렇게 저렇게 하고..  등등...   

간단한 사이트 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 아이디어 개보수하고.. 다시 지시하고.. 결과물 보고 오류잡고... 하느라 하루 온종일 걸린

것 같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사이트 리뉴얼 완성...   뭔가 좀 향토적이고...  정적인 분위기...  괜히 억지로 억지로 카테고리 마다 

헤더 이미지 설정하고... 뭐 그럴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뭔가 시원함을 느꼈다... 

단점이라면..  워드프레스 내 테마 메뉴를 사용해서 사이트를 설정한 것이 아니라..  직접 PHP파일을 통해 구현했다는 점 때문에.. 

뭔가 수정하거나 바꾸려 든다면... 그게 그리 단순하게 처리 되지 않는다는 사실 ....  

그치만 머..  말만하면 척척 실행해 주는 클로드가 있으니까.... ㅡ,.ㅡ    


모든 작업을 완료한 후..   사이트 자체가 남들 다 쓰는 그런 모양새가 아니라 특색있는 화면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만족감으로

다가왔다..   사이트 디자인이 멋지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텐츠의 내용은 영 부실하다는.. ㅡ,.ㅡ;;  뭐 그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사이트로의 첫 접근 랜딩페이지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 라인으로 보이는 바..  나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내가 생각했던 바의...  거의 100%를 제대로..그리고 멋지게 구현해준 클로드에게 고맙다 인사를 하고...    보니....  아...  1주일간 사용

해야 하는 토큰의 한도가 80%.. 소비되어 있었다... 


닝기리...  다가오는 금요일이 리셋되는 날이고 보면...   그 안에 클로드 랑 뭔 작업을 하면 필시.. 토큰 부족으로 또 유료 추가결제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것이 뻔해...  이번 주 내내는 웬만하면.. 코딩작업 일체 없이 조용히 지나가야만 한다...  ㅡ,.ㅡ  

어찌 보면 핸드폰 통신비 보다 더 헤프게 지출되는 디지털 비용 때문에..   적지않이.. 신경이 쓰이는 요즘이다... 


오늘은 비소식이 있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하늘이 영 찌뿌둥 하니 잔뜩 흐려있다... 

아참.. 월요일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차량정체가 유달리 심했었는데.. 문득 생각하니.. 궁금해 오는 부분이 있다.. 출퇴근길이 월요일이

가장 막히고... 화..수....  금으로 갈수록 차량의 정체가 덜하다..  그래서 그런데 혹시.. 월, 화까지만 출근하면 되는 회사가 있나??

주일의 뒤로 갈수록 출근하는 회사 수가 줄어드는 것인지...  그 점이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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