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
내 차를 어디다 뒀더라.. 아 이쪽이 아니구나.. 반대편으로 걸어가면서 보니.. 차마다 앞유리 와이퍼 사이에 작은 종이 하나씩이 끼워져 있다..
'뭐지?..전단지겠지 머..'.. 이윽고.. 10여 미터 전방에 익숙한 차량의 모습이 보이고... 엊그제 세차를 한 덕분인지 멀리서도 유난히 새까맣게
광택이 도는 모습이 보였다.. '아.. 요즘엔 자동세차라도 뭔가 특별한 광택제가 첨가 되나보다.. 그냥 물로 닦아 낸 모습과는 다른데?'
혼자 그런 생각을 하며 다가가서 보니.. 앞에 차.. 양 옆에 차를 건너뛰고 내 차에는 그.. 중고차매매 명함이 꽂혀있지 않았다..
'응..?' 가만히 생각하니... 몇 달이고 세차를 안해 꾀죄죄한 모습일 때는 내 차에도 자주 그런 전단지 및 명함류가 붙어 있곤 했는데.. 오늘 보니..
양 옆에 꾀죄죄한 차들 앞에는 광고 명함이 하나씩 꽂혀 있는데.. 유독 내 차에만 없다.. '음... 뭔가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같은 차량에는
일부러 안 붙여 놓는걸까... 아니면.. 중고차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차.. 라서 건너 뛴 걸까?..?' .. 쓸데없이 궁금증이 발생했다...
하지만 어디다 물어볼 데는 없고... ㅡ,.ㅡ;; 허긴 머... 고 배기량으로 연비 폭망인데다가 국산차도 아니니.. 구미가 뎅기지 않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이 미치자.. 그네들이 내 차엔 전단지를 안 붙여 놓은 이유가 나름.. 추측이 되었다... 음... 여우같은 것들... ㅡ,.ㅡ
서울에서 공부 중인 첫째 딸이 전화가 와서.. 그 맛있는 누룽지를 보내달라하여... 항상 주문하던 곳에 전화를 했다 바로 택배로 보내려고..
주말마다 집에 오는 둘째 딸이 뭐든 가지고 갈 때 마다 무겁다고 툴툴거리는 바.. 이번에는 아이들 자취방으로 바로 주문을 걸었다..
근데.. 누룽지 가격이 올 해부터는 올랐다네?.. 음.. 요즘 안오르는게 없다... 한쪽에서는 쌀이 남아돈다 그러고 한쪽에서는 쌀값이 폭등한다..
그러고.. 덕분에 누룽지 가격도 오르고... 닝기리.. 그렇다고 누룽지 맛이 특별하게 맛있는 이 곳 누룽지 말고 다른 저렴한 누룽지를 찾기도...
그렇고... ㅡ,.ㅡ;; 아따.. 모르겠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눈 딱 감고.. 10봉.. 주문....
인근에 누군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하여간에 사람좋은 분이 계신데.. 뇌졸증으로 쓰러져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는 단톡이
돌았다. 이구동성 좋은 분이라는 얘기들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좋은 사람이 맞는가 보다 싶은데...
근데.. 뇌졸증이 뭐야? 검색해 보니.. 뇌로가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와 터지는 경우에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한다.. 어허.. 큰일이네...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던데... 듣자하니 평소에 사람좋고.. 인내심 많고... 아무튼.. 욱하고 터뜨리기 보다는 꾹꾹 참고 또 참으며 스트레스를
안으로 쌓는 스타일..이셨던가 보다... 착하고 좋은 사람은.. 병이 생겨도 더 잘 생기는.. 이 현실의 아이러니... ㅡ,.ㅡ;;
이런거 보면.. 그 때 그 때 욱~.. 하고 터뜨리는 사람들이.. 건강에는 더 좋은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단톡에 저마다 그 분의
건강쾌유를 기원하는 바램들이 가득하지만... 나는..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병원에 누워 계신 분은 저 멀리 계시는데.. 우리끼리 여기서
이런다고 쾌차가 되나.. 싶은... 다소 염세주의적 삐딱함이... 찾아 든다... 물론 나도.. 얼굴 한번 못 뵌 분이지만...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속히 퇴원하시기를 기원드리는 마음 한가득이긴 하지만... 그건 그거고... 여기서 우리끼리 설왕설래 해봐야.. 아무 도움
될 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저 우리끼리.. 안심하고 ..위안받고.. 머 그러려는 이상한 행위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 거따대고 그 분의 쾌유를
비는 문자를 날려봐야... 머 하나... 싶은 생각에.. 일체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아무쪼록 무사하시기를.. 그리고 곧 퇴원하시기를..... ㅡ,.ㅡ
음.. 나보다 나이는 두..셋.. 정도 더 있을 거라는 얘기에.. 남일 같지 않고.. 솔직히 염려스러운 바가.. 있는데... 하아..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오늘은 하루 종일.. 연말정산에.. 원천세 신고 작성에... 쉴 틈이 없었다.. 그 와중에 원천세 신고 작성이... 순탄치 않았다.. 이게 뭥미? 싶은데..
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전화 돌리고 이렇게 저렇게 안되는거냐 물어보고 했을텐데.... 이번엔 가만히 앉아 짱돌을 굴렸다..
이게 이러저러하니까.. 꼭 그렇게 신고 안하고 이렇게 신고해서 전자신고 오류만 안나면.. 뭐 .. 큰 문제 없겠네... 최종적으로 그렇게 결론이
내려지자.. 과감히.. 두 개 년도를 왔다갔다하며 신고서를 작성하고 지급조서 전자파일을 만들고.. 접수하고 끝냈다...
이상했다.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올 해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 뭔가.. 놓친 부분이 있지.. 싶다.. ㅡ,.ㅡ?
해서.. 고참 전문가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음 역시..나.. 내가 잘못한거더만... 유일하게 12월 귀속, 익월지급 일용직의 경우에만.. 귀속과
지급을 일치시켜서.. 머 하여간에 그렇게 처리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칙은 알았으되... 이미 신고접수는 다 끝났고.. 되돌려 정정하기에는 금액도 미미한지라.. 그냥.. 익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ㅡ,.ㅡ
즉, 일용소득의 경우에는 12월 귀속 익년 1월 지급을 12월 귀속, 12월 지급으로하여 11월 귀속 12월 지급분과 함께 신고 및 지급조서 작성
제출하여야 한다는 사실.... 음..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았나 모르겠다... 다른 소득은 이렇지 않거든.... 당월 귀속 익월 지급을 전산
에서 자동으로 불러오는데.. 일용소득만 그렇지 않다는... 그치만 이에 관해 전산 프로그램 어디에도 자상한 설명은 없다.. 닝기리.. ㅡ,.ㅡ+
아직도 이렇게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사소한 난제들 때문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머 그렇다 한들 미리 알고 있지 못했으니 어쩔 수없고..
내가 머 알았으면 그렇게 했나... 제대로 했지.. .. 그렇게.. 다음부터 잘하기로.. 마음 먹는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253 |
망할.. 공동인증서...
vi*****
|
2026.06.08
|
추천 0
|
조회 9
|
vi***** | 2026.06.08 | 0 | 9 |
| 252 |
옛친구...
vi*****
|
2026.06.04
|
추천 0
|
조회 16
|
vi***** | 2026.06.04 | 0 | 16 |
| 251 |
오늘은 정리 작업...
vi*****
|
2026.06.01
|
추천 0
|
조회 17
|
vi***** | 2026.06.01 | 0 | 17 |
| 250 |
한 해 마무리...
vi*****
|
2026.05.28
|
추천 0
|
조회 25
|
vi***** | 2026.05.28 | 0 | 25 |
| 249 |
바쁜 와중에
vi*****
|
2026.05.26
|
추천 0
|
조회 27
|
vi***** | 2026.05.26 | 0 | 27 |
| 248 |
미니 압력밥솥..
vi*****
|
2026.05.17
|
추천 0
|
조회 46
|
vi***** | 2026.05.17 | 0 | 46 |
| 247 |
귀차니즘
vi*****
|
2026.05.14
|
추천 0
|
조회 48
|
vi***** | 2026.05.14 | 0 | 48 |
| 246 |
화장실에서...
vi*****
|
2026.05.11
|
추천 0
|
조회 54
|
vi***** | 2026.05.11 | 0 | 54 |
| 245 |
모른다는 대답..
vi*****
|
2026.05.07
|
추천 0
|
조회 84
|
vi***** | 2026.05.07 | 0 | 84 |
| 244 |
지시거부?.. 아니라던데...
vi*****
|
2026.04.29
|
추천 0
|
조회 112
|
vi***** | 2026.04.29 | 0 |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