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진눈깨비 또는 비 때문에.. 모처럼 만의 유성 Show는 일찌감치 나가리.. 되었고... 대신에.. 과천 천문과학관에서 유튜브에 실시간
중계 영상 올려 놓은걸 통해 몇 개.. 보았다.. ㅡ,.ㅡ 기상 조건이 안좋아.. 기대 만큼 많은 유성우는 볼 수 없었다...
근데 어쩌다가 하나 둘 떨어지는 건 꼭 이때 쯤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볼 수는 있다.. 언제더라? 예전에 가평으로 MT를 간 적이 있었는데..
밤이 되자 도시의 불빛 하나 없는 산속에서 시간마다 한 두개의 별똥별을 본 기억이 있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녀석.. 때로는 길게
흐르는 녀석... 그 때 그곳에서 한 두시간 가량.. 정도에 에닐곱 개의 별똥별을 보았었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별똥별이라는게 특별할게 없는건데.. 모처럼 수 많은 별똥별이 한꺼번에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짐짓
기대를 하고 있었던 편... 음.. 어쨌거나 모두.. 나가리... ㅡ,.ㅡ;;
모처럼 연락이 온 모 회사 대표님 관련.. 지난 번에 말씀하셨던.. 큰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걸려 톡으로 한번 물어보았다..
퇴원은 하신거냐고.. 음.. 읽어보긴 하셨는데.. 말씀이 없으시다...
아마도.. 짐작컨대... 날짜 미상의 디데이를 앞두고.. 일종의 치료 중이신 단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를테면 항암치료 같은....
그렇지 않고서야 평소 명랑하신 성격대로 "아..머 별일 없어요~"라고 쾌활하게 대답하실 분인데.. 말씀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본인
사정을 상세히 말씀하시고픈 상황은 아닌 것으로 추측이 되어.. 더 이상 묻지는 않았다..
다만 그렇게 나 혼자만의 짐작을 하고 있을 뿐이지만.. ... 안타까움은 밀려 왔다... 이 분도 그래.. 왜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은 이렇게 잘 아프고
시련이 많은지..원.... 정말 독한 넘들은 잔병치레 하나 없이 끄덕없는데.... 이럴 때보면 또.. 세상이 영 불공평.. 하단 말이야... ㅡ,.ㅡ+
내가 언젠가 부터 생각하고 있는 인생 중반 쯤의 매몰찬 중간점검이... 이 분이라고 예외없이 가혹하게 들이닥쳤구나... 생각이 되어 더욱
안타까웠다... 인생 중반 쯤엔 진짜 건강검진 한번 꼼꼼하게 잘 받아 봐야 돼...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바다...
사무실 근처 마트에선 정말 과일을 잘 갖다 놓는 것 같다.. 한 팩에 1만원짜리 설향 딸기도 정말 맛있고.. 8개 만원.. 황금향도 정말 맛있고...
해서 금욜날 승현형님 집에서 모인 모임에는 딸기 두 팩을 사들고 갔었다..
설향딸기.. 이게 먹다보니.. 내 인생 최고의 딸기.. 기억으로 남아있는 몇 년 전 병실에서 먹었던 그 딸기 맛과 비슷한 것 같기는 한데...
크기와 향에서... 그건 아닌 것 같고... 장희 딸기였을까.. 죽향딸기였을까.. 찾아보니.. 아무래도 금실딸기였던 것으로 가장 유력하게 추측이
되고 있다.. 보통의 딸기 보다 큰 크기.. 단단한 과육.. 분홍빛 속살.. 그리고 무엇보다.. 한 두개만 꺼내도 온 방안에 가득차는 달달한 딸기 향...
금실딸기였음이 90% 이상이다 싶어 검색을 해보니... 음.. 겁나 비싸다...
그니까 언제야?.. 3년 전에 500g 한 팩에 2만원 가까이 주고 샀었는데.. 지금은 금실딸기 500g 한 팩에 거의 4만원에 육박한다... ㅜㅜ ..
못.. 먹... 끗...... 따..... ㅡ,.ㅡ;;;
딸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웬만큼 비싼 딸기는 눈 딱 감고 사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음... 알이 크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딸기알 8개 정도에
4만원 가까이 돈을 주고는 못 사먹겠더라.. 이말이지... 딸기알 한 알에 5천원?... 생각하니.. 비싸도 너무 비싸다..... ㅡ,.ㅡ;;;
까짓꺼.. 금실은 포기하고.. 틈 나는대로 설향 이라도 열심히 사다 먹어야겠다.. 사실 설향도 결코 저렴한 딸기는 아니기는 하지...
아마 언젠가 TV에서 보았던 .. 한 알에 돈 1만원 훌쩍 넘어가던 딸기가... 초고가 금실딸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건 누가 먹는겨??)..
토요일.. 늘상 지나던 길에 주말이면 전을 펴고 계시던 양말파시는 아주머니가 .. 안오셨다.. 아마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이지 싶은데..
십몇 년을 한결같이 주말이면 꼭 그 자리를 지키시던 아주머니의 양말 차량이 .. 요즘들어 뜨문 뜨문 안보이기 시작한다..
혹시... 이 분도.. 마냥 몸이 편치는 않으신 탓일까?.. 괜스레 염려스럽기도 하다... 난 자주는 아니더라도 양말을 사야 할 때면 일부러라도 꼭
그 아주머니 차량에서 구입하곤 했었는데....
양말은 못사고 허탕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 집 가까이에 새로생긴 붕어빵 천막이 보였다.. 다가가보니.. 2천원에 3마리... but 5천원엔 8마리...
무인커피샵 바로 앞에서 조그마한 전을 펼치고 계셨는데.. 혹시나.. 무인 커피샵의 주인장이 아니실까...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여기서
붕어빵을 사서 커피샵 안으로 들어가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듯 해서....
어쨌거나 집에와서 먹어보니.. 머리부터 꼬랑지 끝까지 단팥은 촘촘히 들어있어서 더욱 맛이 좋았다.. 그래 이제부터 붕어빵은 여기서...
저~어짝 우체국 앞에 불친절하고 퉁명스런 붕어빵 집은 안가도 되겠다.. 생각하니 웬지 모르게 마음이 가벼워진다..
오늘 오전에는 이메일 서버 계정 정리 작업을 했다.. 지금 운영 중인 닷 컴 계정과 닷 케이알 계정 중 하나는 정리하는 편이 이중지출을 막는
방법이겠거니..생각이 들어서.. 기 결제한 기간까지는 어쩔 수 없다 치고.. 향후 닷kr ...계정은 도메인 유지비가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
기간 만료 후 갱신하지 말아야 겠다.. 생각 중이다.. 일전에 말도 안되는 뻘소리로 울화통 터지게 했던 국내 모 기업의 호스팅 서비스인데..
그 뒤로 야금 야금 꾸준히 도메인 등록비를 올려 받는 모습이.. 또 한번.. 은근히 열받게 하고 있다...
아... 그 전에.. 지금의 닷 케이알 도메인 서비스를 아마존 웹 서비스로 옮겨오는 것 부터 알아봐야겠다.. 그러고나서 도메인 등록비가 저렴하다면
아마존에서 결제하고 계속 유지하는 방안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항.. 그 방법을 생각못했었네... 아하.. 말나온 김에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챗GPT한테 물어봐야겠다... 지피티야~ 지피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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