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직전.. 차례로 도착한 꽃게와 새우로 김장을 시작하기 전 재빨리 양념게장과 새우장을 담았다.. 그리고나서 무채썰기로 올 해 김장작업을
시작했다.. 절임배추 20kg 분량에 채를 썰다보니 무 5개면 충분해 보였다.. 혹시 몰라 6개를 썰었는데 결과적으로 한 개 분량의 무채가 남았다.
김장을 다 끝내고 남은 무채 속은 김치찌개용 발효양념으로 쓰기위해 별도 통에 따로이 담아 놓고...
김치 속 넣는 작업엔 아이들이 함께 했는데.. 가만 보니.. 딸아이보다 막내아들녀석이 일머리가 있고 손도 빨라 작업이 능숙했다.. 덕분에
속 넣는 작업은 불과 30분 만에 종료...
모든 작업이 끝난 밤 9시 반.. 이것도 일이라고 허리도 아프고.. 피곤함에 졸음도 몰려오고.. 씻고 정리하고 10시 조금 넘은 시각..잠에 들었다
레시피를 보고 처음 담아본 양념게장은 무쳐서 바로 먹어도 맛있었는데.. 다음날이 되니 양념이 베어 더욱 맛있어졌다.. 해서 맛있다며
아이들이 먹어대는 통에.. 이틀 만에 거의 다 먹고 말았다.. 꽃게 추가주문해서 더 담아볼까 생각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지금 한참 맛있게
먹고 났으니.. 한참 텀을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생각날 때 쯤 다시 한번 담아보려 한다..
유튜브에 모 연예인이 올렸다는 만두..관련 영상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 난 그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다.. 명품핸드백으로 유명한
루이비통에서 만두가 나온다는 사실을... @.@;;
강남에 모 유명 카페에서 루이비통 만두를 파는데.. 일반 만두랑 똑같은 크기의 찐만두 3알을 주고 48,000원을 받는다 한다. 영상에서 보니
만두피에 루이비통 로고가 촘촘히 박혀있긴 하더만... 만두 한 알에 16,000원 꼴인 셈인데... 글쎄.. 그 만두 맛을 두고 그 분은 천상의 맛
이라며.. 루이비통 만두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면서 돈 값어치를 한다는 의견이었는데... 흠.. 소비와 효용이야 각자의 주관적인 영역이
니까.. 내가 뭐라 할 사항은 아니고.. 루이비통 만두라... 그런게 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긴 했다...
나야 머 그럴 돈도 없고 있어도 만두 3알에 5만원 가까이 주고 사먹을 의향은 1도 없지만.. 문득..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우리 사는
세상의 다양함이 참 재밌다는 점이었다.. 사실 엄밀히 생각해 보면.. 루이비통에서 만두를 만들어 팔든.. 붕어빵 또는 짜장면을 만들어 팔든
그네들이 알아서 할 일이긴 한데... 수제 패션 핸드백 명가와 만두 또는 기타 다른 음식의 조합이라...?..?.. 그 상호 연관성이 잘 이해가 안되기는
했다.. 핸드백이 명품이면 만두도 명품이라는 소린데... 나로서는 그저 .. 갸웃.. 거리게만 된다.. 사실 어느 댓글에 '만두가 맛있어 봤자지..'
하던 글에 일정부분 공감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론.. 정말 그 만두는 일찍이 내 경험해 보지 못한 .. 내 알지 못하는 진짜 천상의 맛을
담고 있을까? 하는 궁금함도 들기는 들고... 하여간에.. 재미있는 세상이다.. 그건 그렇고.. 돈 몇 만원에 루이비통 명품 만두를 즐기는 자체가
스스로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준다면.. 머 어때?.. 어떻게 돈을 쓰건 누가뭐라 할 일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또 나야 모르지만
만두 속재료에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등등 이런 값비싼 재료가 들어갔다고 하면.. 한 알에 16,000원 가격을 이해 못 할 바는 또 아니고...
또 그 카페 자체가 상상이상으로 럭셔리한 공간이라던데.. 일정 부분.. 프리미엄 공간에 대한 자릿값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싶다..
사실.. 댓글에는 비난 여론이 많이 달리긴 했었다만.. 내 생각은.. 내가 못 먹는다고.. 그걸 먹고 좋아라 하는 사람을 그렇게까지 비난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ㅡ,.ㅡ 루이비통만두... 자체로만 보면.. ㅋㅋㅋ 재밌기는 하네...
현재 진행 중인 상속건과 관련하여.. 나머지 상속인들의 상속포기 관련 서류가 이메일로 도착했다.. 이로써 첨부할 서류는 다 들어왔고...
오늘부터는 신고서 작성의 마무리를 위해 달려야 한다...
이번 건 관련.. 차용증 없는 망자의 채권자들이 어떻게 채무관계를 입증하여 각자의 채권 확보를 할지... 자뭇 궁금하고.. 그렇긴 한데..
그건 머.. 상속신고 내용에 유의미하지 않은 상황이라... 내 알 바는 아니고... ㅡ,.ㅡ
동 사례를 보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의 금전을 서로 차용하고 할 때에는.. 아무리.. 친한사이에 뭘
그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혹시 모를 앞 날을 위해.. 차용증 한 장 정도는 반드시 작성을 해두어야 맞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빌려주고.. 못 받아도 그만이다.. 싶은 금액에 까지는 필요없지만... 빌려주고 못 받으면 안되는데.. 싶은 금액이 되면.. 가급적 서류도 남기고.
가능하다면 증인도 남기고... 그래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모 처에서는 품절대란이었다는 다이소 코스메틱 동결건조 비타민C 앰플이.. 생각이상으로 꽤 쓸만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몇 개 나눠주고
보니.. 음.. 재고 확보를 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서 오늘 또 다이소를 방문하여 동 제품을 몇 개 집어올 생각이다..
오늘은 월요일... 11월의 마지막 주의 시작... 이번 주 주말이면.. 이제 달력도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정말.. 2025년도의 끝 마무리 시점...
세월 참 빠르다.. 작년에도 이랬던것 같은데... 12월에만 들어서면.. 애잔해지는 스산한 마음.. 한 해가 다 갔구나.... 실감되는 마음...
머지않아 2026년이라... ㅡ,.ㅡ;;; ... 근데 왜.. 2026 이라는 숫자가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보던 숫자 처럼 낯설고.. 기이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당... 19..년대에 태어나 20.. 년대를 살아가다 보니 느끼게 되는.. 괴리감.. 어색함이.. 분명히 있기는 있다...
멋 훗날.. 29..년대에 태어나 30..년대를 살아갈 세대들도.. 나처럼 이런 비슷한 괴리감을 느끼게 될까?.. 거의 천년 전.. 미개한(?) 조상이 느꼈을
감정을.. 그 때의 그들이 공감해 주는 세상이.. 올런지.... 미래의 걔네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나와... 먼 옛날의 선조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그들과.. 어떤 교감의 공통분모가.. 있긴 있을까??... "니들 늙어 봤어? 나는 젊어 봤어~" .. 문득 드는 생각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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