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나기로 한 손님 ... 자기 집으로 오라길래.. 꾸역 꾸역 찾아갔더니.. 이런.. 닝기리.. 교통체증 엄청 심한 도로를 달려야 했고...
도착해 보니. 화O세무서 코 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였다.. 오다보니 느낀건데.. 이 놈의 동네는 모든 길이 꼬부랑 꼬부랑... 하아.. 나는
이 동네에선 갑갑해서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 그건 그렇고 지네 집으로 들어오라는 소리인 듯하여.. 그건 좀 곤란.. 거절하고 아파트 단지 내 카페로 불러 냈다..
이래 저래 상담을 하면서.. 느낀건데.. 얘.. 쫌.. 조울증(?) 끼가 보이더라구.. 기분에 따라 말투가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을 보니... 생각이 깊은
종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겁나 똑똑한 척을 하길래.. 아이구 그럼요~.. 옳커니 절커니.. 으쌰 으쌰 해주고...
돌아서서 제 딴에는 기분이 좋았는지 흐뭇해 하는 표정을 보고 인사를 나누고 돌아왔다..
아.. 이놈의 러시아워 정체.... 가는데 40분 걸렸던 길이.. 오는데 한시간 반이나 걸려버렸다... 니미... 젠장... 다음부터는 사무실로 오라고
불러야겠다..
근데 쫌.. 의외였다.. 아무리 피 안섞인 사람이라지만.. 그래도 처남이 사망했는데.. 향후.. 기대이익에 부풀어 한 껏 기분이 업..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 음... 왠지.. 정이 안가는 느낌이랄까? 머 그랬다..하여간... 그래 머 어쨌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하고 차를 달리던 중...
그래도 녀석의 한껏 고무된 표정이 떠올라... 찝찝함과.. 씁쓸함을.... 다시금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나 보다..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머.. 라는 말이... ㅡ,.ㅡ
어제 오늘은 왤케 은행관련 서류를 보내달라는 곳이 많은지.. 오늘은 하루 종일 은행 대출이다 신용평가다 머다.. 서류들을 뽑아 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요즘 무슨 철인가??..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 목록을 보자면... 음.. 너무 과하다.. 이런 서류들이 왜 필요하지? 싶은 서류 목록들도
꽤 있다.. 해서 대출 신청의 당사자인 회사 대표와는 통화를 하고... 다시 은행 담당자와 통화를 하여.. 이런 이런 서류들은 니들이 머할라고
그래? 라는 취지로 설명을 하여 30% 쯤 제출서류 목록을 단축시켰다..
나야 머 물론.. 그런 쓰잘데기 없어 보이는 서류들을 왜 요청하는지 대충은 안다... 은행들과 제휴가 된 일부 보험사들에 정보가 흘러들어가게
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거 머라그래? 기업전담 보험설계사.. 그네들이 이러쿵 저러쿵 솔깃한 말과 함께 방문을 하여 영업을 하게 되는
원천 자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네들이 해주는 관련 상담의 내용도 대충은 안다.. 물론 유익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단점... 그네들은 책임지지 않는.. 아니면 말고 식의 상담을 그럴 듯하게 홀리는 식으로 하고는 그 빌미로 고가의 보험을 계약체결하고
떠나 버린다는 사실... 아무튼 그런 행태가 백이면 백이기 때문에.. 나는 그네들의 현란한 혓바닥에 현혹되지 말 것을 늘상 얘기하고는 한다...
순자산 30억도 안되는 회사를 경영권 평가하면 7백억 짜리 회사라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지를 않나... ㅡ,.ㅡ.. 아무리 영업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그들을 곱게 볼 수만도 없다...
그건 그렇고.. 일전에 오신 중국인인지 조선족인지.. 하여간에 그 손님.. 작년 종소세 기한후 신고서 작성 결과.. 일정 금액의 환급액이 발생하였
는데.. 내용을 보시더니.. 환급액을 줄여달라고... ㅡ,.ㅡ.. 음.. 양심적인 분인가? 싶었다...
뭐 나야.. 본인이 원하니.. 이렇게 저렇게 비용을 빼고 줄이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수준으로 환급액을 대폭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이런 경우는 처음 만나보는 경우가 되서.. 처음엔 속으로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다..
그러다 가만히 생각하니.. 이게 중국과 우리나라의 국민성 차이에 기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지금 알지 못하는 다른 어떠한 필요 사유에
의해 납부세액을 늘리고 싶어하는 것인지.. 알쏭달쏭.. 하기만 하였다..
근데 전에도 느낀 적이 있기는 한데... 대체로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는 중국인 손님들의 경우.. 세액이 많다 어떻다.. 줄여달라 어떻다... 하시는
분들이 없긴 했었다.. 이게 왜 기억 속에 남느냐면...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덜내거나.. 아니면 심지어 안내려고 드는
사람들이 천지삐깔인데.. 내가 이제껏 만나본 치이나..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우연일까?.. 근데 아무리 우연으로 치부하더라도
그냥 우연이겠지..하고 말기에는 너무.. 희한하단 말이지..
쉽게 말해.. 왜 그네들은 얼마입니다.. 하면.. 단박에 네 알겠습니다.. 가 대뜸 나오는 것인지.. 그 알고리즘이 궁금하긴 하다...
치이나 특유의 관에서 하는 일이라면... 관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조건 적으로 순응을 하고 납작 엎드리게 되는.. 그런 경험적 인식에 바탕을 둔
습성탓일까?... 자못 궁금하다... ㅡ,.ㅡ;; 그래서 내..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중국애들은 거짓말은 안하더라고... 안할거 같으면 차라리 대답을 회피
하거나 두리뭉실 장황하게 딴소리는 할 지언정.. 말로 딱 내어뱉은 말은 잘 지키는 편들이더라구... 물론 획일적으로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겪어본 바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그러한 특성들이 많이 보이더라... 이말이지...
오늘 어떤 건이 있어 국민연금 담당자와 한참 통화를 하였는데.. 남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오랜 시간 설명을 해주더라.. 고마웠다..
요는 그거였다.. 월정보수액이 20% 이상 변동되면 변동신고 대상인데.. 의무사항은 아니고 선택사항일 뿐이라고.. 따라서 변동신고를 안해도
소급정산은 없으며, 다만 이듬해 5월 확정신고를 기준으로 7월분 부터 변동된 금액에 따른 연금부과를 할 뿐이라고...
다만.. 연중 변동신고를 한 사람들.. 그 사람들을 특례신청자..라고 부르더라구... 그 특례신청자에 한하여 연중 변동액의 다과를 검토하여
이례적으로 그 특례신청자 들에 한해 정산을 하여 소급부과 하거나 소급환급해주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고....
해서 느낀건데.. 내 일을 줄이기 위해선 특별한 요청이 없다면.. 변동신고 하지 말것.. 납부자 개인을 위해선 변동신고를 하는게 이득이 된다..
는 정도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듣다보니. 국민연금의 경우 소급정산이란 없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니더라구...
직원수가 엄청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는 소급정산이라는 절차를 밟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그 회사 각 구성원들 개개인의 향후 기대이익을
법정구현하기 위한.. 그러니까.. 국가적 차원에서 근로자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억지로 억지로 손을 대는 듯한.. 그런 소급정산 절차도 있긴
있더라구.. 하여간에 친절한 담당자 덕분에.. 많은 내용을 체득할 수 있었다...
그건 그렇고.. 이 건 관련 확인 대상이된 업체에 소급정산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고지하면.. 그 대표자 양반 똥씹은 표정을 지을것 같긴한데...
아따 모르겠다.. 원칙이 그렇다는데 뭐 지나 나나 뭐 어쩔?... 그냥 전화해서 간단히 그렇답디다.. 알려줘야 겠다.. ㅡ,.ㅡ;;;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253 |
망할.. 공동인증서...
vi*****
|
2026.06.08
|
추천 0
|
조회 12
|
vi***** | 2026.06.08 | 0 | 12 |
| 252 |
옛친구...
vi*****
|
2026.06.04
|
추천 0
|
조회 18
|
vi***** | 2026.06.04 | 0 | 18 |
| 251 |
오늘은 정리 작업...
vi*****
|
2026.06.01
|
추천 0
|
조회 19
|
vi***** | 2026.06.01 | 0 | 19 |
| 250 |
한 해 마무리...
vi*****
|
2026.05.28
|
추천 0
|
조회 26
|
vi***** | 2026.05.28 | 0 | 26 |
| 249 |
바쁜 와중에
vi*****
|
2026.05.26
|
추천 0
|
조회 28
|
vi***** | 2026.05.26 | 0 | 28 |
| 248 |
미니 압력밥솥..
vi*****
|
2026.05.17
|
추천 0
|
조회 48
|
vi***** | 2026.05.17 | 0 | 48 |
| 247 |
귀차니즘
vi*****
|
2026.05.14
|
추천 0
|
조회 50
|
vi***** | 2026.05.14 | 0 | 50 |
| 246 |
화장실에서...
vi*****
|
2026.05.11
|
추천 0
|
조회 55
|
vi***** | 2026.05.11 | 0 | 55 |
| 245 |
모른다는 대답..
vi*****
|
2026.05.07
|
추천 0
|
조회 86
|
vi***** | 2026.05.07 | 0 | 86 |
| 244 |
지시거부?.. 아니라던데...
vi*****
|
2026.04.29
|
추천 0
|
조회 114
|
vi***** | 2026.04.29 | 0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