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CDP의 단점..
알리에서 구입한 기다리던 CDP가 왔다..
음.. 생각보다 크기가 큰데.. 어쨌든 포장을 뜯고.. 앰프와 연결하고... CD하나를 걸고 처녀출항을 했다..
잉? 뭐 이래? ... 소리가 영~ 시원치 않았다.. 가격이 싸더니.. DAC칩이 어떤 건지 기재도 안되어 있어 내심 불안 불안 했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바는 빗나가지를 않았다... 싼 맛에 계속 쓰자하니... 영 바보같은 음질 때문에.. 두고 두고 심기가 거슬릴 듯 해서.. 바로
반품 신청을 했다.. 반품 사유 : 성능이 기대보다 못하다.. 짧게 기재하고 반품 신청을 하니.. 조금 있다 반품 승인이 이루어지고...
재입고 후 검수 절차를 거쳐 환불 처리해 준다고... 30여 년 전 아르바이트로 샀던 그 때의 CDP보다 못한 소리라니.. ㅡ,.ㅡ DAC의 중요성을
오늘 정말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아 첫 반품이라고 환불에 따른 반품비 부담은 따로 없었다...
CDP와 CDT
현재 앰프의 DAC가 이 CDP 내 DAC 보다 월등히 성능이 좋은 최신칩인 관계로... DAC 빠진 CDP 즉, CDT (Compact Disc Transporter)를
검색해 보니.. DAC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 비싸다.. ㅡ,.ㅡ;;
CDP와 CDT의 차이는 아날로그 출력 가능여부에 있다.. CDP는 디지털신호를 읽고 아날로그 신호로 출력을 내보내주는 기기... CDT는 디지털
신호를 읽고 그 신호를 내보내주는 기기... 여기서 아날로그 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DAC (Digital Anologue Converter) 인데...
각설하고.... 디지털 신호를 읽어 내는 능력... 이게 CDP든 CDT든 관련 기기의 핵심기능인 것이다.
이건 마치... 비유하자면.. 졸라 복잡한 악보에.. 볼펜 새까맣게 한가득 주석을 달아 건네줬을 때.. 그 악보를 보고 곡의 연주와 관련한 전체적인
정보를 읽어내는 지휘자의 능력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실력 딸리고 쪼매 무식한 지휘자는 대충 곡을 해석하고... 실력 탁월한 마에스트로급
지휘자는 완벽히 곡을 해석해 내고.. 머.. 그런거와 같다 할 수 있겠다...
그 디지털 신호를 읽어 내는 기능에... 부품마다 별도의 전원공급 장치를 연결하고.. 지터(Jitter)라고 하는 전자적 간섭 잡음을 최소화 하고...
디지털화 된 아날로그 정보를 다시 정확히 역재생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제품이 CDT이다보니까.. DAC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고가에
이를 수 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국내 시판 중인 CDT 중에 제일 싼게... 70만원... ㅡ,.ㅡ CDP 제일 싼건 5만원... 그 갭이 정말 크다...
아무튼.. 택배 관련 회수 메시지가 왔고.. 다시 튼튼하게 포장하여 내 놓았다.. 다시 중국까지 갈 물건이니까.. 포장은 튼튼하게....
챗GPT에 물어보니까.. 의외로 CD를 리핑하여 NAS에 무손실음원으로 저장하고 네트웍을 통해 불러와 재생하는게..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보장하는 방법이더라구?... 당분간 CDP는 좀 더 고민해 보기로 했다.. 그 동안은 열심히 CD 리핑 하는 것으로... ㅡ,.ㅡ;;
< CD Player 재생과 DLNA 재생 음질 비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CDP는 물리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CD회전에 따른 미세한 진동과.. 전자 부품간 미세한
간섭... 그리고 CD정보를 읽어내야 하는 찰나의 순간에 먼지, 오염, 이염 등에 의한 데이터의 불완전성을 CDP가 임의로 메꾸는 과정..등등
그러한 것들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에 리핑한 파일을 재생할 때는 일체의 물리적 간섭이 없기 때문이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리핑해서 듣는게 고가의 CDT를 따로이 장만해서 듣는 것보다도 음질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 하니... 그럴꺼면 차라리...
물리적 CDP든 CDT든 고집하지 말고.. NAS용 대용량 SSD.. 즉, 저장매체 확장에 투자를 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CD를 넣고 빼는.. 물리적이고도 아날로그적인 감성... 버리지머.. ㅡ,.ㅡ ...
으뜸효율 환급...
일전에 산 가전제품 관련 으뜸효율 환급제도라는게 있어서... 구입가격의 10%를 돌려준다고? 국가에서?..이게 되나? 미심쩍은 마음을 안고
일단 신청은 했었는데... 이제야 알았는데 이 제도가 몇 년 전부터 있었던 제도더라구...
신청완료에 따른 접수문자가 오고.. 근 20일 가까이.. 진행 경과가 없더니.. 며칠 전 갑자기.. 보완요청이 왔더랬다.. 아하.. 검토를 하긴하네..
구입했던 곳에 협조를 받아 이메일로 받은 서류를 추가 제출하고... 그러고 나서 한 이틀 뒤.. 진행상황을 확인해 보니.. 검토완료... 후
환급진행으로... 단계가 넘어가 있었다.. 남들이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신청부터 최종 환급까지 얼추 한 달..정도 걸린다더니.. 정말 그러네..
근데.. 이런 제도가 왜 생겼지?.. 그것도 국가예산으로?.. 아마도 국제협약에 따른 탄소저감조치의 일환으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펼치는 행정 행위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닌가?.. 아무튼.. 예전에야 개인이 뭘 사든 말든 국가가 뭐 어찌할 일이 아니었는데..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구나 싶다..
어라? 이거 쓰는 동안 돈 들어왔네? 오호~~ 이게.. 되네... 되...
유튜브.. 만능 미디어?
모르긴 몰라도 아마도... 수십.. 아니 수백.. 아니 수천만개의 채널이 있지 싶은데.. 유튜브의 그 많은 채널 중.. 하이파이 음원을 한 시간,
두 시간.. 때로는 그 이상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채널들이 있다.. 그것도 쟝르별로 겁나 많다..
요즘은 집에 가면 습관적으로 TV를 켜고 그런 채널들 중에 하나를 틀어 놓는데... 너무 좋더라구... 때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음악을
듣게 되기도 하고.. 이렇든 저렇든.. 음악에 관해서는 호기심 천국인 나는 그런 음악이나 노래가 나올 때마다.. 마음에 든다 싶으면..
핸드폰 앱 중 샤잠.. 이라는 음악찾기 앱을 켜놓고.. 스마트폰한테 들려 준다.. 무슨 곡인지 찾아 내라고... ㅡ,.ㅡ
내가 써본 바,.. 많은 음악찾기 앱 중에 그래도 이 샤잠.. 이라는 녀석이 가장 빠릿빠릿하게 잘 찾아오더라구... 네이땡..에 있는 음악듣기는
걸핏하면 알아듣지를 못하겠다.. 주변에 소음이 많은거 아니냐.. 뻘소리를 해대고.. 급기야 영 엉뚱한 정보를 찾아 오기도 하는데...
이 샤잠이라는 녀석은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유튜브로 보면서 음악을 듣는... 이거 참 마음에 드는데... 무료회원의 단점은 한가지 있다.. 가끔 중간에 일정 시간 광고를 봐야 한다는거..
(그래서 유튜브 음악만 구독해 볼까.. 혹..하는 마음이 들기는 한다.. )
근데.. 한 달에 1만 몇 천원... 정도 하는 구독료가.. 이것 저것 쌓여 있다보니.. 새로이 뭘 또 구독하기가... 꺼려지긴 한다..
사실 음악만 들으려면.. Qobuz(코부즈)나 Tidal(타이달)..같은 서비스도 있고.. 더욱이 겜스고..같은 공유계정 사이트를 이용해 가입을 하면
50% 이내의 비용으로 묶을 수 있기는 한데.. 효용성 측면에서 아직 생각 중이다.. 그냥 광고 보고 듣지 머.. 하는 마음과.. 그래도 광고는
귀찮은데.. 하는 마음이 있어서... ㅡ,.ㅡ
어쨌든 유튜브는 CD음질.. 나머지 스트리밍 사이트는 Hi-Res... 음질이냐..구독료냐... 를 두고..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다...
그나저나 금요일...
시간가는게 왜케 잘가지?..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 주는 특별히 한 것도 .. 머 없는데... 쩝...
시골에 홀로 남으신 장모님은.. 망상 증세가 더욱 심해지셔서.. 밤이면 툭하면 무섭다고 처남을 오라가라... 하시고 계시더라구... 큰일이다...
둘째 처남으로서도 자기집과 처가집 사이 거리가 편도 120km에 이르는데.. 왕복 240km 거리를 거의 매주 주중 2~3번을 오가고 있으니...
그런거 보면.. 둘째 처남은 정말 효자이고.. 정말 착한 사람이다.. 반면에.. 인간 말종인 큰 처남은... 에휴.. 말을 말지...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장모님 거주 이전에 필요한 대출을 내가 받을테니.. 둘째 처남 가까운 곳으로 집을 알아보시라고 했다..
우선은 사람이 살고 봐야지.. ㅡ,.ㅡ++ 지난번 꿈에서 그곳은 아주 좋다고 말씀하셨던 장인어른께서 그뒤로 요즘은 통 꿈에 나타나시질 않는걸
보니.. 이게 맞는 방향이다 싶다..
인간이.. 아무리.. 어떠니 저떠니 해도 기본 도리는 하고 살아야지... 생각하면 욕만 나온다.. 병신새끼... ㅡ,.ㅡ++
그건 그렇고.. 내일은 하루 종일 음악이나 들어야겠다~ 낮 시간엔 모처럼 하이 볼륨으로 소리도 키우고.. 성능 테스트 좀 해보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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