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Not 젠틀맨's Table

작성자
vi*****
작성일
2025-09-03 13:37
조회
371

조기환급

며칠 전 온 손님은 운수업을 하시는..   따라서 초기 차량 구입대금 관련 조기환급 신청을 원하시는 분..  세액이야 2백만원도 채 안되지만..

요즘.. 관공서 젊은 직원들이 워낙에 소심하고(?).. 원칙적이라..  일시불이든 할부든.. 대금 증빙을 반드시 요청할 것으로 보여... 그 대금

증빙서류를 요청했다.. 나는 신고할 때.. 앗싸리 두번 연락안오게 갖출 수 있는 것은 다 갖춰서 신고하는 편... 

사장님께 얘기는 했다.. 고액이 아니라 연락 안 올 수도 있지만..  연락이 올 수도 있고.. 내가 그 동안의 관례에 비추어 보면 연락올 확률이

더 높다고.. 그러니까 신고할 때 제출하는게 나중에 연락받고 서류 뒤지고.. 그러는거 보다 속편하다고..  그러니까 찾아서 달라고.. ㅡ,.ㅡ 

일할 때 한번에 하자. 두번 일 하지 말자...는 취지를 다행히 잘 이해하시고..  찾아서 보내주겠노라.. 한다.. 

사장님이..  이제 갓 30대 초반.. 앳된 젊은 청년이던데..  개별화물.. 운수업이.. 거 만만한 시장이 아닌데..  텃세도 심하고.. 곤조도 있고... 

외관상 순해보이는 인상이라.. 잘 견뎌낼지..  조금 걱정이 앞서기는 한다..  근데..머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만만한 일이 어딨겠나.. 다 어렵지..

어느 업종이고.. 심지어 전문업종에도.. 아주 못되먹은 관행은 늘 존재한다.. 핵심은..  기존 베테랑들이 신입들의 등에 소위 말하는 빨대를 꽂는

현상...  아마도...  대한민국 남자들은 그런거.. 군대에 가서 다 배워오지 않나 ... 싶다..    신병으로 들어가 고참들한테 닦이고.. 갈굼 당하고...

지가 고참이 되어서는 지가 신병때 받은 대로.. 고대로 자기 밑에 들어오는 신병들한테 고대로 하고...  그렇게 악습은 대물림된다..

그게 .. 군대가 아닌.. 제대 후 복귀하는 사회에서도..  고대로 재현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태가... 현실이 그렇다...   그 따위 악습을

곁에서 보고 배우는 건.. 여자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더라구...   옆에서 본 대로 들은대로.. 군대도 안 갔다온 피메일 빌런들이.. 어쩜 그리

잘 따라 하는지...     심지어... 남성들로 인해 문제가 되곤하는 민감한 문제..  성희롱...성추행..  문제에서도.. 현상은 똑같이 일어난다..

여자들은 그런거 안할 것 같지? 아니다..  여자들도 한다..그런거...  나는 대놓고 노골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 겉모습 말짱한 여성도 눈앞에서

본 적도 있다..  ...  씨바..  인간이란....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굳이 남녀를 가를 필요가 없더라구...  조금 더 치밀하고 용의주도하다 뿐이지..

암컷 수컷의 본성을 나누고 분석할 필요가 전혀 없더라구...    내가 여혐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니까?.. 본 바.. 들은 바..에 따르면...

말도 못해...   ㅡ,.ㅡ?.. 근데 왜 얘기가 갑자기 이쪽으로 왔지?... 

 

통관완료...

구매한 지..  8일 만에..  국내 세관에 도착하고... 오늘 아침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어 국내 택배사로 상품 인계 되었노라고.. 문자가 왔다.. 

오호.. 그러네.. 근데 아무리 빨라도 최소 열흘은 걸리는 구나... 

사실 국내 공항에 도착한게 지난 9.1일 오전9시 경이었는데..  도착지국가 도착.. 이후 변동이 없길래..   알리에 저거 왜 안움직이냐고

물어봤는데..   머 지들이 확인하겠노라고 하더니..  확인을 했는지 말았는지는 모르겠다만.. 하여튼 그런 대답이 있고나서 불과 얼마 안되어

착착 입국 심사가 진행이 되고.. 통관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온걸 보면...   뭔가 알아보긴 알아봤나 보다.. 추측만 할 따름이다... ㅡ,.ㅡ;; 

오늘 아침 뉴스에 보니까.. 알리... 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및 과태료 폭탄을 맞았더라구?..  요는 한번도 판매해 본 적 없는 가격을 정가로

기재해 놓고.. 머 50%, 80%, 90%.. 할인율 등의 문구로 현혹하여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해서 20억원이 넘는 과장금에.. 원산지 표시

등 게을리한 과태료 2백만원..   그렇게 두들겨 맞았다던데....

근데 저런 행태가.. 비단 알리만 저러는게 아닌데..  테무도 그러고.. 네이버도 그렇고.. 쿠팡도 그렇고... 지마켓도 그렇고..  아.. 쿠팡은 조금 더

심해..   우리나라 업체들도 비일비재하다... 저런 기만행위...  

 

할인율 90%...  90%?..

내가 산 CDP도 할인기간 끝난 후 가격을 보니 2만원 채 못 미쳐 올라갔더라..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음...  결국.. 내가 산 가격도 엄청 할인된

가격이 아닌.. 그 정가..가 맞다는 소리... ㅡ,.ㅡ;;  ...   머 물론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저렇게나 많이 깎아 줄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찾아봤으나.. 그나마 그게 제일 가성비 쩌는 가격이라 구매했던 거니까...   머 속았네.. 억울하네.. 할 일은 실질적으로는 사실.. 없다...  

근데 인터넷 여론에 보니까..  알리 등 중국발 직구업체들이 국내 상륙 초창기에는 저러지 않았었는데..  국내 알리코리아..등 현지법인화

하면서..  국내 모 쇼핑몰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거라고.. 그런 의견들이 종종 있었다..   아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었겠네.. 이해는 간다...

허긴 우리도.. 왠지.. 인터넷에서 할인율 1%도 없이 정가 표시대로 다주고 살라고 그러면 뭔가 허전하고 이상하잖아?..  선뜻 결제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되고...     이게 웃기는게.. 정가 5만원 하면 결제가 망설여지는데...  정가 10만원.. 허나 단독세일 50% 후 5만원..  이 기회를 놓치면..

어쩌구.. 머 하면.. 허걱..하고 부랴부랴 결제하게 되고...  그렇게 되기가 쉽던데...   가만히 생각하면.. 참 코미디다..  

몰라서 그렇지.. 제값 다주고 샀지만..  나는 반 값에 샀다는 그 어떤... 만족감...    상인들이 노리는 구매심리의 헛점이 저런 부분일 것이며...

근데 또 몇 번.. 경험에 의해 으레 그렇다는걸 알고난 이후에도...  그 때는 또 아니까..  일정 비율의 할인율이 제시되지 않으면.. 이거 이거..

바가지 지대로 씌울라고 하네?.. 하면서 또 결제를 안하고..  그렇게 허위 할인율 달려 있는 곳을 찾게 되고...  여기에도 악순환이 있다...ㅡ,.ㅡ

 

실무형...

얼마전에 유튜브를 보니까..  대통령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거나 종잡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 지자체 단체장의 모습이 나오던데...

물론 대통령의 질문이 약간 헤깔리게 한 요지도 있긴 있었다만...    근데 적어도 긴급 사태로 대통령이 온다는데.. 적어도 그 전에 현황파악을

하고 대책 마련도 하고..  현상황에서 자기네 지자체가 중앙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하는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고라면 보고고.. 협조요청이라면 협조요청을 해야 마땅한 것 일텐데...     내가 보기엔 그 단체장의 자세가...  내가 그런 것까지 미주왈

고주왈 다 알고 있어야 돼?..  알아서 밑에서 잘 하겠지..라는 듯한 태도가 보이는 듯 해서.. 상당히 의아하긴 했다.. 

적어도 강릉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뽑았으니.. 그냥 대책없이 무능한 사람이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머 대답을 저 따위로 해?

라는 생각이 들었거덩...     아마도 행정기관의 실무자로 오랜기간 실무를 쌓은 실무형 통수권자의 성향 파악을 미처 하지 못한 탓이

아닐까 싶다..   도지사라는 인간도 마찬가지였고..  웃기는게 도지사도.. 대신 한참 대답을 하다가..  그럴껄요?... 그런 뜻으로 말한 걸껄요?..

라는 취지..  순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얘네들 뭐하는 애들이야?.. 도 살림살이.. 시 살림살이를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

아니었던가?..   아무튼..  누구라도 궁금했을 통상적인 질문에 어버버버... 거리고 있는 모양새가..  진짜.. 코미디가 그런 코미디가 없었다... 

딱 모양새가.. 전혀 생각해 보지 않은..  고민해 보지 않은..  뜻밖의 질문을 받은 듯해 보였고..  알지는 못하는데 대답은 해야겠고... 두리뭉실..

얼렁뚱땅...   딱 그래 보였다..  

나는 비정치적인 인간이라서..  어느 정당을 딱 꼬집어 지지하는 정당도 없지만...  행정수반으로서 이런 모습은 그간 보아오지 못했던 모습이라

신선했고..  한편..  모름지기 행정수반이라면 응당 저래야지 암암.. 이런 생각도 들었다..  

과거의 중요한 정책결정만 내리던 위치에서... 솔선수범하여 일선 실무현장까지 챙기는 모습은...  머 대통령이 그런거까지 해? 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동안 너무 무능했던 지도자들을 숱하게 보아왔던 탓에..  꽤나 바람직해 보인다는 인상이 들었다.. 

물론, 최고 의결권자가.. 저토록 세세하게 실무형이면..   그 아래 실제 실무자들은 죽어나가는게..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지난 대미순방

외교부터... 강릉시 긴급점검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모습들은..  충분히 이해와 공감이 가며..  술만 먹고 목에 힘주는 과거의 대통들하고는

다르구나.. 새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앞으로도.. 제2, 제3의 실무형 행정수반이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사들의 테이블..

천조국 대통령이 지은 협상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다고 한다. 수년간 비지니스 현장에서 터득한 이른 바 강온전략에 대해 설파하고 있는 책..

트럼프님은..  과거의 외교적 관행.. 즉, 서로간의 충분한 대화로 신뢰를 쌓고..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협상을..  하는 그런 전통적 외교방식을

나약한 방식으로 치부한다고 한다. 해서 자신의 비지니스 노하우...  먼저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고..  후에 유화적 제스춰를 취해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상대에게 주지시키는.. 그런 방식의 극약처방 방식을 즐긴다 한다.. 

즉, 과거의 외교테이블이 신사들의 테이블 이었다면...  중무장한 기사들이 초대하는 기사들의 테이블에 상대를 불러다 앉히는 방식... 

그나마 이런 방식도 그게 천조국이니까 통하는 거지..   미국도 아닌 그 어떤 제3국가가 그런 방식을 취한다고 가정해 보면.. 십중팔구..국제적

또라이.. 왕따가 될 것임은 명약관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 아니할 수 없겠다..  

호명당한 상대 입정에서야..  지금은 내 불리하니까.. 나가서 자리에 앉는다 하겠지만...   이러한 방식이 빈발한 외교적 수단이 되면..  결국엔..그

누적된 피로도와...  점차 희미해지는 인내심.. 그리고 면역력의 증강.. 때문에...  종국엔 미국의 말빨이 그냥 말빨로 끝나고 마는 권위와 신뢰를

상실하는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다.. 

최종적으로는...  미국이 없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만의 별도의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여지도..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농후해 보인다.. 

미국 빼고 뭉치는 국제적 관계가 생성될 지도 모른다는 얘기..  ㅡ,.ㅡ   

아닌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앞서 몇개국 과의 협상 방식과 그 결과를 보면서..  세계적으로는 아.. 미국은 저렇게 초반에는

죽일 놈 살릴 놈 압박하지만.. 그거 좀 참고 지나면.. 한결 누그러진 유화적 태도를 보이곤 해..   그렇게 되있어.. 깨닫는 분위기 라고 한다...

언제까지..  저러한 외교방식을 고수할 런지는 모르겠는데..   듣기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라고..    저러다 가장 중요한 신뢰라는 무기를 영영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우려스럽기는 하다..  

더군다나.. 최근에.. 발언 중에.. 핵무기를 소지한 국가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도 있더라구?..  어느 나라를 겨냥해서

넌지시 유화적 제스춰를 취한건지는 짐작이 간다만은...   대뜸 드는 생각은 '그럼 우리는?'.. 이라는 생각이었다..   

저 얘기를 글자 그대로 해석한 다른 나라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되어 진다..  ..  

이 모든 것의.. 기반에 깔린 포석인...  이른바, '노벨평화상'..  왜 그거에 그토록 집착하는 지...  우매한 중생인 나로서는 도통...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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