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일산5일장

작성자
vi*****
작성일
2025-08-29 10:13
조회
376

5일장 구경..

오후 2시..  끝자리 3, 8일이면 열리는 고양시 일산5일장 구경을 하기 위해 출발을 했다.

늘 막히는 구간은 여전히 막히고..  1시간 20분 만에 도착..   시장에서 가깝다는 공영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출발을 했는데.. 도착해 보니..

뭔 공영주차장이 콩알 만한... ㅡ,.ㅡ...   다행히 두 자리가 남아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300m 거리 시장으로 향했다

상설시장까지 이어진 도로 옆으로 5일장이 설 때만 있음직한 간이 천막들이 즐비하다..  과일, 생선, 떡볶이...  시골장에서 흔히 보이는 용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은 만물상도 보이고...     이미 장을 보고 양손에 봉다리 꾸러미를 든 많은 사람들을 마주 스쳐가며 도착한

시장 통로...     경기가 어렵다지만.. 그래도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이유야 어떻든 활기차 보이는 모습이 일단 보기에 좋았다.. 

나름 사전에 검색을 통해 알아본 정보대로..  규모가 그리 작지 않은 5일장인지라..  골목 골목 볼 것이 많아 좋았으나..  상설시장을 빼고

생각해 보면..  비정기 상인들의 규모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다..   

이 곳에서 구입한 옛날 과자와..  떡볶이, 순대는 꽤나 맛있는 편..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랫동안 장사를 한 사람들 특유의

걸걸한 입담이 재밌었고..  다행히 불친절한 사람은 한 사람도 만나보지는 못했어서 다행이었다..  

소변..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화장실을 찾았으나..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알려줘도 찾기도 힘들고.. 해서 눈 앞에 보이는 농협은행

으로 들어가 양해를 구했다..  밝고 명랑하게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는 친절한 여직원...   

굳이 몇몇 이름난 5일장을 골라 찾아 다니는 건..  장마다 파는 물건들에 목적이 있기 보다는..   그 5일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사람사는

내음..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 이다..  그러다 보면.. 뭔가 힐링되고..  치유되는 그 뭔가가 그곳에는 있거덩...  

대형마트 처럼 필요한 물건들을 쫘~악 깔아놓고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집어가라~.. 가 아니라 내가 보고 내가 고르는 매 물건마다 담당자가

시장에는.. 눈 앞에 서 있다... 궁금한건 묻고.. 흥정하고...  가끔은 뜻밖의 이야기들이 오고가게 되고...   또 오세요~.. 안올꺼야~.. 에이 또 오세요

그땐 더 잘해드릴께~...  등등..   말로 주고받는 기브앤 테이크...가 활기를... 활력을 더해주는 곳...       5일장의 매력이다.... 


Speaker spike


알리에.. 주문일로부터 10여일 만에.. 상품이 왔다..  스피커 콘의 여린 금빛과.. 흰 바디..  엇비슷한 색상의 발판..  그와 잘 어울리는 금빛색... 

까만색으로 안하길 잘했다 싶다..   금색은 잘못하면 촌스럽기 쉬운 색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전체적인 색깔톤이 밝고 화사한 쪽인데

거기다 갑자기 까만색은..  대비되는 색조로는 좋기야 하지만.. 자칫하면 뭔가.. 너무 튀어 보이는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금색으로

한건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지 싶다..   

이쯤하면... 스피커 발을 통한 바닥으로의 진동은 거의 다 잡았다고 보여진다...   

사실.. 알리에서 구입한 중국산 스파이크가..  가격대비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꽤 괜찮았어서..  조금 놀라웠다..  만듬새를 보아도.. 야무지고

..  마무리 부분에서 흔히 보이곤 하던 아쉬운 부분도 전혀 보이질 않고...   이 정도면 뭐 가성비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난 쿠팡을 자주 쓰기는 하지만..  써보니까..  테무 보다는 알리가 훨씬 물건도 많고..  여러모로 실망시키는 일 없이 지금까지는 아주 좋더라구..

과거.. 이베이를 통해 자주 직구를 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젠 거기를 통해 직구할 일이 없네..  ㅡ,.ㅡ  이베이는 장점이.. 없는 물건이 없이

거의 다 있기는 한데..  가격표가....음..  대체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해보니..  알리의 A/S 대응과 응대 태도도..  이제보니.. 국내 유통업체들 보다 더 낫다는 느낌이 들더라구...   피드백 빠르고..  신속하게 

조치해 주고...   내 생각에.. 아마도..   배송기간만 솔찮이 단축할 수만 있다면...  에잉 너무 오래걸리네..하고 네이땡..등으로 향했던 국내

소비자들의 상당수를 흡수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조금... 놀랍구나.. 생각되어지는게..   국내 온라인 판매와 신속한 택배 배달 등이.. 우리나라처럼 잘 갖춰진 나라가 쉽지 않을꺼야..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이제는 우리나라 만으로 한정지을 수는 없겠구나.. 하는 거..   중국이든 어디든..  글로벌화해서 확장된 온라인망이

이렇게 잘 작동하면...  향후 몇 년이내에는 물건이 꼭 국내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만은 없는..  그런 세상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가.. 잘은 모르지만.. 미래에 드론 등 수송혁명을 일으킬 수단과 결합하면...  그 어떤 변화가 생길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미래에는...  알리가 국내기업인지 헤깔려하는 소비자들도 꽤나 양산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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