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학생이 공부를...

작성자
vi*****
작성일
2025-08-28 13:35
조회
366

3채널 무선 릴레이

거실등 LED 모듈들을 모두 교체한 후..   가만 보니.. 거실등을 키고 끄는 리모컨과.. 그 수신기..   장착한지 10여년이 지나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물론 정상작동은 하고 있긴 한데..  세월 탓인지 리모컨 누름 단추들이 약간 헐거워지고..  가끔 한 번 누르는 것으로는

동작을 안하고.. 등등 불편하지는 않지만 애매한 증상들이 있어서..  그것도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을 뒤졌다..

수신기에 써 있는 글씨라고는 B-537..  이게 전부였다..   챗GPT에 묻고.. 네이버에 검색하고...   결과적으로 이게 3채널 무선 릴레이 라는 걸

알아냈다..  관련 제품 또는 대체 가능 제품을 챗GPT에 물어보니..   구매가능 링크까지 같이 알려주긴 하는데.. 가격들이 사악했다..

최소 8만원 이상.. ㅡ,.ㅡ;;    그러느니 지금꺼 그냥 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싶어서 네이버 폭풍 검색...   떴다..   동일한 제품(B-537)도 있고.. 비슷한 제품도 있고.. 중요한건 가격..   12,000원 이었다.. 

더 찾아보니 최저가 경신.. 11,000원에 파는 곳을 찾았다..   바로 주문을 했다..  

이 RF 방식 무선 릴레이의 배선구조를 이해하고 났더니..  배선 연결에 있어서 아무 꺼리낄 것은 없었다.. 

가만보니.. 이 릴레이 라는게 꼭 전등에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3채널 중 하나는 전등에.. 하나는 전동커튼에..  하나는 또 다른 무엇에..

응용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쓰임새가 발생할 수 있는 물건임을 알게 되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부품으로 주문을 안하고 그 비슷한 대체품

으로 주문을 한 이유는...  온오프에 쓰이는 리모컨이 예뻐서... ㅡ,.ㅡ;;  기존 리모컨은 그냥 딱 봐서는 이게 뭐지? 싶은 까만색 리모컨이었기에

새로운 하얀색 리모컨이 예뻐 보여서 그걸로 주문을 했다..  


십여년 전..  처음 거실등을 달아주러 오셨던.. 기술자 분이 작업을 할 때..  그 배선과.. 릴레이와의 연결 등 모습을 보면서..  '하아.. 졸라 복잡

하네.. 기술자 부르길 잘했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 회로도를 이해하고 배선을 자유자재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거실 및 방, 부엌등..  LED등으로 교체...  사업에 내가 진출해도 되겠다 싶다.. ㅡ,.ㅡ 

아무튼.. 릴레이가 도착하는대로 기존 릴레이는 교체할 예정이다..  

요즘 보니까.. Wifi로 조정 가능한 스마트전구.. 라는 것도 있어서.. 전구의 색과 밝기, 온오프 등 핸드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기는

있는데...  뭐 가격도 많이 내려와서 예전에 비해 그닥 비싼편도 아니고.. 그렇긴 한데...   그렇게 까지는 필요가 없을 듯해서  스마트 전구는

애초에 선택지에서 제외를 했다..  거실등을 파랗게 붉게 물들여서 뭐할 것이며..  조금 더 밝게 어둡게..해서는 또 뭐할것이냐 싶어서... 


깐깐한 손놈...

어제 온 손님은.. 내외가 같이 왔는데... 온다던 시간보다 무려 2시간 넘게 늦게 왔다..  나 퇴근할 무렵에.. ㅡ,.ㅡ;; 

본인이 열겠다는 가게 관련 이것 저것 상담을 나누다 보니...  아내되는 분이 더 통이크고 시원시원한 스타일...  남편되시는 분은.. 이것 저것

재는 것도 많고..따지는 것도 많고.. 미주왈 고주왈..  아주 번거로운 스타일...    

나야 머... 꼼꼼하시네요.. 정확하시네요... 그렇죠 많이 알고 계셔야죠... 등등 입에 발린 말로... 얼쑤..절쑤.. 칭찬은 쏟아 부어 줬다만...

상담 중 머릿속으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고.. 이거 이거..  얘...  머리아픈 앤데?.. 얘네 업체는 안 맡는게 더 좋을지도 몰라..' 이런 생각들을

굴리고 있었다...   더욱이 남자의 행동과 말에서...  단돈 1천원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아서 거래를 트고 싶다는 그런 늬앙스가 느껴져서..

'에라.. 관두자' ...  '그래~  그렇게 딴데 알아보고 글로 가라'..  그런 마음도 들었었다..  

의외로 여성분은 아니더라구..  "돈이 뭐가 중요해..  일 잘해주고 소통이 잘 되는 곳이 중요하지"  하면서 돈에 따라 움직이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내 입장에서 볼 때는 바른 소리를 딱딱 하더라구?

아무튼...  그렇게 상담을 종료하고...  필경.. 다시 오진 않을 것 같기는 한데..  상담료가 얼마냐고 묻는 여성분과는 달리.. 얼마가 되었건 주고

싶지는 않다는 눈치를 보이는 남자분 때문에...  그냥 가셔도 된다고 했다..   


그래 머.. 이해는 한다.. 나도 뭔 물건을 인터넷에서 살 때에도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싼 물건을 찾아다니는데.. 하물며.... ㅡ,.ㅡ   그래서 그냥

가시라고 했다...   남의 돈 받는게 ..어디 쉬운가...  ㅡ,.ㅡ  

근데 쪼금.. 억울한 면도 있기는 있어..  지 급여부터.. 타 사업소득.. 기타 여러가지 평소 지가 궁금하던 것들을 잔뜩 물어보고 갔거덩...  

명쾌한 답변 고맙다고.. 속시원히 해결되었다고...  그러고 갔으니.. 뭐...  그랬으면 됐지..   생각하기로 한다...  


인터넷 도박?

늦은 오후..  전화 온 또 하나의 사람은..  모 은행계좌를 사용중인데..  거래금액관련 자금출처 소명을 안하면 계좌동결을 시키겠다는 연락을

모은행으로부터 받았다는 거다...  ㅡ,.ㅡ?.. 오잉? 그런게 있다고? ..  나로서는 처음 듣는 케이스..  

몇가지 확인을 하고 다시 전화를 했다..  금융권에서 그렇게 다이렉트로 연락이 오는 정말 예외적인 경우인 것 같은데..  혹시나 모르니

보이스피싱 관련.. 다시 한번 철저히 확인을 하시고..  그런 문제라면 (얘가 인터넷 도박으로 딴 돈이더라구.. )... 세무사나 회계사의 영역이

아닌 변호사의 영역인 것으로 보이니..   나몰라라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하시라고... 최종 안내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좀 이상했다..  그렇잖아?  지 통장에서 고액이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그 은행에서 이거 뭐냐고 연락이 왔다..

이게 사실의 전부인데.. 왜 나한테 전화를 했지??... ㅡ,.ㅡ?  요상..하..네.....  

근데 인터넷 도박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딸 수가 있나?...  지 말로는 도박해서 딴거라는데.. 얘가 혹시 인터넷 도박장 운영업자..아닐까..하는

생각도 잠시 하긴 했었다...   그렇다면 더욱 더 엮이기는 싫어서.. 더더욱 변호사를 강추하긴 했던거다..  

머 이렇든 저렇든.. 업자건 아니건..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만약에 나온다면.. 변호사로부터..   밖에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까....  

하긴..  요즘 중고딩.. 남녀학생 불문하고.. 소수의 아이들은 인터넷 도박을 한다고는 하던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전화 통화 내내 한층 더

찝찝한 마음이 들기는 했었다...    참.. 큰일이다..  나는 화투장 한 장 들여다 보기도 싫어라 하는데..  한창 자라나는 이 땅 위의 꿈나무들이

도박에 물든다고?...    음..   이런거 만큼은 정부에서 무엇보다 더 원천차단 발본색원.. 그 뿌리를 뽑아내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뭔 도박이여? 도박이..   꼰대로서 이런 소리는 얼마든지 크게 내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도박장 운영하는 시발놈들 다

디졌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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