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좀 찾아보던가..

작성자
vi*****
작성일
2025-07-22 10:32
조회
393

복도에 불이 안들어와 관리소장님께 연락을 했더니 오셔서는 배전반에서 차단기 내려간 것을 다시 올려 주셨다..  

"이게 왜 떨어지지?"... "아.. 그건.. 아마도 옆에 공사하는데에서 순간적으로 전압이 높게 걸리면 그럴 수 있어~.. 별 일 없어도 가끔 오작동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아..네 그렇군요~" 

오신 김에 냉커피 한 잔 대접해 드리니..  앉으셔서 한참을 말씀이 이어진다..    지난번에 듣고 또 들었었던 옛날 이야기...  ㅡ,.ㅡ ...  

어느 정도 쿵짝 쿵짝 해드리다가.. 신고 업무가 바빠서...  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배웅을 해 드렸다..   

이 분 말씀이 하나 하나 다 따져보면.. 말씀이야 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지금 와서 어찌할 수 없는 어쩌라고? 에 속하는 이야기들이 많아.. 

그닥 유익한 말씀들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내가 머 20대 청년이면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겠지만..  나도 이젠 머 꺾어진...   ㅡ,.ㅡ;;  


폐업 할 법인이 연락이 왔는데...   물어보는 모양새가..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안내는 방법.. 즉, 탈세와 관련된 이야기...   나야 머 법인거래의

현상에 따라 증빙에 따른 업무처리를 하는 사람일 뿐.. 그런 상담은 하지 않는다고  딱잘라 이야기 했다...   

내가 머.. 현직은 아니지만 지금도 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무지하게 거부반응이 들고..   협조의 마음이 1도 생기지 않는다..  ㅡ,.ㅡ+ 

나아가.. 저런 사람들은..  저렇게 지 욕심만 챙기다가..  호되게 당해봐야.. 법 무서운 줄 알지..  그런 생각을 한다..   아무리 그래도 정도..라는게

있는데..   정도에서 약간 어긋난 것도 아니고 한참을 삐뚤어 지려 하면...   되나.. 그게..  나쁜놈들이지...    대부분의 선량한 사업자들 중에 꼭

저렇게 잔머리 굴리는 나쁜놈들이 1~2% 쯤은 있다..    물론.. 있는 놈들..   여전한 세상 불변의 진리..  있는 놈들이 더하다는.. 물론 그래서 

있는 놈들 축에 들었겠지만...   


최근에 가끔 TV뉴스를 보면서.. 참 이율배반적인 사람들이 많구나.. 느끼게 된다.   자국의 공교육을 못 믿어 해외로 조기유학이다 뭐다 난리

부루스를 쳤던 사람이..  교육부의 수장이 되어 공교육을 살리고 내실을 어쩌고 저쩌고...   어쩌면...  그렇게 수장이 되어 옳바른 정책을 추진할

수도 있겠지만..  쫌 이상하지 않나?..   자신은 그렇게 가진 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 해외로 자녀들을 보냈으면서..

공교육을 어쩌고 저쩌고...  ?..??...     ㅡ,.ㅡ 음...  장관이란 자리가 철면피를 깔아서라도 되고 싶을 만큼 좋은 자리이긴 한가보구나..생각 밖에

안든다...    다른 한 사람은..  가끔.. 똑부러지게 따박 따박 속시원하게 할 말 잘 하던 사람이었어서...  작금의 터져나오는 이야기들에.. 더

실망하게 된다..  아.. 그런 사람이었구나...   보던 것과.. 알고 있던 바와.. 많이 다르네...  이런 생각...    사실 저 사람의 발언은 유튜브를 통해

일부러 찾아 봤을 만큼 인상 깊었던 사람이었다..   그랬는데...  자기 위로는 딸랑이.. 밑으로는 갑질을 일삼는 사람이었다는 실체에...  정말

기도안차게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의 인성은... 명문대학.. 많이 배운 학력...  이 정하지는 않는구나..  새삼 다시 깨닫게 될 뿐이다..    모 법인에 근무할 무렵.. 보았던 학력과

사회적 지위 쟁쟁한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서 느꼈던 실망감이.. 이번에도 빗나가지를 않음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학력과 재물, 지식 외에

그 무엇이 똑바로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조기유학 보내고... 아랫사람들한테 위압적으로 대하고.. 머 그럴 수 있지..  그럴수는 있는데..  근데.. 그랬으면.. 그런 자리에 나오면

안되지...   이건 능력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양심에 관한 문제다..    나같으면 능력이 되어도 양심이 없는 사람 같으면 중용을

안할 것 같은데...  ㅡ,.ㅡ ...   봉황의 뜻을 내가 어찌 알겠누.... 

 

어제는 온 종일 신고 서버가 과부하가 걸렸는지.. 당췌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않고...  장시대기.. 상태..    수십번.. 수백번 클릭을 해도 변함없는

화면을 보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남들 퇴근 무렵 다시 시도를 했는데..  그 때서야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었다...   근데 이것도 쫌 이상해...

명색이 국가기관 서버인데..   수만인지..수십만인지.. 모르지만 그 정도 인원이 몰린다고.. 랙이 걸러서야 쓰나...   서버를...  평상시엔 널럴하다고

잠깐 바쁜 신고철에만 쫌 어떻게 해보지 머.. 하기 보다는.. 서버 증설 기준을 최고 바쁘게 피크를 찍는 시점으로 잡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사기업체도 아니고 공기업도 아니고 명색이 국가기관인데...    ㅡ,.ㅡ    글쎄..  국가기관 자체의 서버를 운영하는지.. AWS 등에

독점적으로 계약된 서버를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자체 서버이지 싶은데...  그렇다면... 이런데 돈 아끼면 안되지.... ㅡ,.ㅡ  

신고 후 하나에서 백까지..  곱게 철을 만들어 건네 주었던 고객으로부터 .. 조사를 받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이 온다..   감정노동도 하기 싫고

그래서 일부러 조사수임은 안한다 했었는데....   물어오는거 마다.. 내가 보내준 철에 보면 다 있는 내용..  ㅡ,.ㅡ;;;    

금융조사까지 다 한 조사반은.. 뻔히 인출금의 행방을 알텐데.. 짐짓 모르는척..  소명이 안되면 추가 과세 한다고....  ㅡ,.ㅡ ...  그거 그거잖아요~

라고 알려주니 그 때서야  "아.. 맞네요" 하고는 그리 소명을 보냈단다...    다시 한번 덧붙였다.. 내가 드린 철에 보면 다 있는 내용이라고...

어영부영 실적을 내 볼라는 조사반도 마음에 안들지만...  댕청하게 있다가 안당해도 될 과세를 당할 수도 있는 고객도 졸라 마음에  안들었다... 

신고철 좀 들여다 보시라고.. 몇 번을 이야기 해도...    나중에서야.. 아 그렇네요.. 아..제가 기억이 안났어서리...     당연하지...  그 두꺼운 철

내용이 일일이 다 기억이 날 리가 있나...   그래서 일목요연하게 견출지까지 붙여서 정리해서 철을 만들어 준건데...   

머 소명요구가 오면 철은 들여다 볼 생각은 안하고.. 지 머릿속만 헤집어 보고 있으니..  소명이 제대로 될 리가 있나... 그 두꺼운 철이.. 그 내용이

전부 다 지 대가리속에 들어있다고?  천만의 말씀이지.. 몇 달간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본 나도.. 1년 쯤 지났으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머... 조사를 받는 기본자세가 안되어 있어.. ㅡ,.ㅡ+  ...  신고단계에서는 그렇게 까탈을 부리고 겁나 꼼꼼한척 무지하게 트집을 잡아가며

괴롭히더니.. 정작 그런 꼼꼼한 지랄스러움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에선 왜 꿩궈먹고 무소식이 되어... 그렇게 댕청하게 대응을 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다..   아 열받네...  그냥...  나 스스로 저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다독이고 있는 중이다..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조사수임도

거절한 마당에...  이제와서..  고객의 멍청함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지.. 암암....   그나저나.. 쟤는 좀...  찾아 보던가.... 씨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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