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매실청

작성자
vi*****
작성일
2025-06-13 14:47
조회
434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어린시절에는 모 공포영화 때문에 꽤나 유명했던 날이.. 바로 오늘같은 13일의 금요일...   어린시절 또래들 사이에서는

괜히..  그냥 유명한 기념일 같은 날이었다...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왠지 몸조심 해야하는 날 같은 그런...   이런 날 검은 고양이를 마주치면 안되니..

어쩌니..  그런 이상한 속설도 떠돌아 다녔었는데...  


어제는 문득 생각난 것이 하나 있어서.. 퇴근하자 마자 바로 농협 로컬푸드 매장으로 달려갔다...   매년 담그다시피 하는 매실청..  매실장아찌를 위해

청매실을 사려고...

시기적으로 매실이 끝물이다보니..  씨알이 굵은 매실들은 다 나가고..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의 작은 매실들만 남아 있었다..  전에는 5kg 한 망이었다면

올해는 호기롭게 5kg X 2망..  해서 총 10kg의 매실을 들고 귀가 했다..  

가만보니..  욕심에 두 망을 구입해 오긴 했다만..  씨 빼내는 작업이 진짜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팔다리가 쑤셔오는 것 같았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난 후..   판을 깔고.. 매실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방망이로 두드러 빼내기를 어언 3시간...  

시간은 밤 9시를 향하고 있어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두드리는 작업은 관두고 그 때부터는 순전히 칼만으로 칼집을 내고 비틀어 씨를 빼기 시작했다


허리도 아프고.. 손목.. 손가락도 쑤시고... 칼을 쥔 반대편 손에는 피는 안났지만 예리하게 칼날에 스치거나 베인 자국이 몇 군데 생겨났다... 

그렇게 밤 12시...  헤아려 보니.. 10kg 매실 중..  약 6kg 정도 작업을 완료했다..    ㅡ,.ㅡ 

나머지는 내일하자...  미루고...   그렇게 씨를 빼낸 매실조각들을 한데모아 김치통에 쓸어 넣고.. 설탕 3kg을 쏟아 부었다...   씨를 뺀 무게와 비교하면

대충 1 : 1 이 맞지 싶어...  그 상태로 작업을 마무리하고..  취침모드로 들어갔다... 

인터넷에 보니 깐매실도 있긴 있더만...  가격이 비싼건 둘째치고.. 배송시 소금에 절여 오는 지라..  매실청을 위한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싶어.. 부득이

청매실을 구입했던 건데..    해마다 느끼지만.. 이거 이거..  매실 씨를 빼내는 작업이 진짜...   곤욕이다...    진작에.. 인터넷에서 씨 분리 도구를

구입해 놓을껄 그랬다..  장시간 작업 끝에도 남아 있는 매실 양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바로 네이버에서 씨빼는 도구 하나를 구입을 했다..   이번엔 그렇다치더라도.. 내년을 위해서....  ㅡ,.ㅡ   

(하.. 그나저나 오늘 퇴근해서.. 남은 4kg 깔 일이 ....  ㅡ,.ㅡ;;;  큰일이넹..... but 씨빼는 도구를 구입했으니.. 매실을 더 사와볼까? )



구글에서 메일이 오기를 부산광역시 어딘가에서.. 내 구글계정에 로그인을 시도했다고..   보안검사 시행 및 인증강화 절차에 따르라는 내용.. ㅡ,.ㅡ;;;

지난번 모 SNS에 이어.. 이번엔 구글까지...   하아...    내 핸드폰을 통한 2차 인증까지 걸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로그인을 시도한다한들

들어올 수는 없겠지만...    근래들어 이런일이 자주 생기다 보니...   별 내용없는 계정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은근 신경이 쓰이고.. 또 짜증도 난다...

어떤 쉐리가... 쓸데없이 이 지랄을 하는지 원....  ㅡ,.ㅡ+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관리 하는 이메일 계정이나 sns 계정 모 회원 계정 등등..  30여개 거의 모든 사이트의 가입 정보 상 아이디와.. 특히 비번이 전부

제 각각인 바,  해킹해봐야.. 별거 없을텐데...    더군다나..  크롬 등 웹상에서 비밀번호 등이 자동저장 되는 기능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바...

하나의 사이트가 뚫렸다 한들..   다른 사이트로의 연계 연계는 되기 힘든 구조...    

내가 뭐 알짜배기 기업체도 아니고...  왜 그렇게..  계정을 뚫으려는 접근 시도가 많은 것인지....   참 나.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 


최근에 YES24같은 경우..  악질 해커.. 아니지 사실 크래커에게 털려 랜썸웨어에 감염되어.. 벌써 며칠 째 장사를 못하고 있던데...   랜썸웨어를 이용해

남의 약점을 잡고.. 금전적 이익을 갈취하려는 놈들은..  사실 전부 사형 때려야 된다고 본다.. 아주 악질적인 나쁜 놈들인 것이다..

십수년 전..  랜썸웨어 초창기 시절...  초보 해커 쯤으로 보이는 개시끼한테 내 개인피씨가 감염되어..  노랗게 경고화면이 뜬 적이 있었다...

피씨 정보로의 접근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는 그 때의 답답함을...   기억한다..    그 당시에도 그랬다 녀석이 내게 원하는 건 돈....

돈을 주면 랜썸웨어를 해제할 코드를 보내주겠다고...     씨바..   열받아서 나는 컴퓨터를 통 째로 바꿨다..  ㅡ,.ㅡ  

말인지 방구인지.. 내가 만들어 놓은 내 테이터가 쌓여 있는 창고에 도둑놈 처럼 들어와서는 떡하니 비번을 걸어놓고 주인한테 물건값을 달라니...

난 그 때.. 음.. 피씨 안에 뭐가 뭐가 있었더라?..   심각히 고민도 하지 않고.. 그대로 날려 버렸었기 때문에..  그 이후 한 1~2년여 간....  

가끔 생각이 났었다..  '아..그 자료...  거기에 있는데..  아....ㅆ ㅏ ㅇ"..   또는 '아.. 그 므흣영상 그 피씨에 있었는데.... 헐 아까....뷔.....ㅜㅜ' 이렇게....

그 때 이후로 나는 사이버 테러라는 것이 얼마나 악질적이고 비열한 짓인지... 절감했었기 때문에...    그 후로 매스컴 등에서 왕왕 터지는.. 온라인 폭로..

내지는 사적인 동영상 누출 등 사건에서...  그 폭로와 누출을 주도한 자들에 대해.. 전혀 우호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그건 그렇고..  아웃룩 본사에  메일계정 추가가 안된다고 메일을 띄웠었는데.... 답장이 왔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 이미 다 해본 방법들...  ㅡ,.ㅡ...

그래서 다시 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해봤는데도 안된다고.. 참고로 다른 앱에서는 잘 된다고....   스크린캡쳐 화면까지 첨부해서.... 

 

또 잠시.. 기다려 볼 일이다..  마소 고객센터에서 해결을 해주면 머.. 좋고.. 안되면..  그냥 thunder bird 앱 .. 계속 쭈욱.. 쓰는 것으로....  ㅡ,.ㅡ;;

전체 25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53
망할.. 공동인증서...
vi***** | 2026.06.08 | 추천 0 | 조회 9
vi***** 2026.06.08 0 9
252
옛친구...
vi***** | 2026.06.04 | 추천 0 | 조회 16
vi***** 2026.06.04 0 16
251
오늘은 정리 작업...
vi***** | 2026.06.01 | 추천 0 | 조회 17
vi***** 2026.06.01 0 17
250
한 해 마무리...
vi***** | 2026.05.28 | 추천 0 | 조회 25
vi***** 2026.05.28 0 25
249
바쁜 와중에
vi***** | 2026.05.26 | 추천 0 | 조회 27
vi***** 2026.05.26 0 27
248
미니 압력밥솥..
vi***** | 2026.05.17 | 추천 0 | 조회 46
vi***** 2026.05.17 0 46
247
귀차니즘
vi***** | 2026.05.14 | 추천 0 | 조회 48
vi***** 2026.05.14 0 48
246
화장실에서...
vi***** | 2026.05.11 | 추천 0 | 조회 54
vi***** 2026.05.11 0 54
245
모른다는 대답..
vi***** | 2026.05.07 | 추천 0 | 조회 84
vi***** 2026.05.07 0 84
244
지시거부?.. 아니라던데...
vi***** | 2026.04.29 | 추천 0 | 조회 112
vi***** 2026.04.29 0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