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번 시즌은...

작성자
vi*****
작성일
2025-05-26 18:25
조회
433

다음달 신고해야 할 2건 외 이번달 신고대상 1건을 남겨두고..   가만 생각하니 정작 내 꺼를 아직까지 신고를 안했네... ㅡ,.ㅡ;;;  나참 정신이 없네..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전화가 울렸다..

받아보니...  근로소득외 임대소득이 있는데 관공서에 가서 이차 저차 해보니..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중략...   지체 높으신 관리분께서.. 

그럼 대리인을 찾아가서 줄여보라고 했다 한다..    잉? 이게 뭥미? 뭔 소리래?....  쩝...  

거기서 계산하나... 대리인이 계산하나..  똑같아야 되는데...  이거 어쩌라는 소린지...    물론 나야 머.. 저게 뭔소린지 알아는 듣는다만... 쪼매

거시기 하다...    순간적으로 짱돌을 굴려보니.. 분명...  이 업무를 맡는다 한들.. 금액이 많니 적니.. 어떻게 더 안되니.. 어쩌고...   

피곤할 일이 분명하였다..  아무리 고객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그에 따른 증빙을 갖춘다 하더라도..  일정 부분..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함은

자명한 일...   그렇다고 수수료가 짭짤하냐... 그것도 아니고...  더욱이 며칠 남지도 않은 시점에....   ㅡ,.ㅡ 

해서...  나는 이번 달 신고업무는 마감을 하였노라고..  지금있는 일도 바빠서 대리할 겨를이 없음을 얘기하고 정중히 거절하였다... 

가뜩이나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몸살기운도 번져 오는데...  머 얼마가 되었든 돈도 싫다... 지금은..  ㅡ,.ㅡ+


그렇게 추가로 한 통의 연락도..  또한..   다른데 알아보시라고 거절을 하고....    


아...  내일 한 건만 마무리하고.. 내 것도 마무리 하면.. 우야되었든.. 이번 달은 쫑이다...     물론 다음달 대상 2건이 있긴하지만..  머.. 2건 정도야

누워서 껌씹기....   돈이 되어준 손님과 돈이 안되는 손님으로 뒤섞여 지난 한 달을 정말...  꼬랑지에 불 붙은 망아지 뛰듯이 바쁘게 지냈다... 


전에 하던 데보다 수수료가 비싸다고 해서.. 또.. 말을 이쁘게 안해서.. 등의 사유로...   내보내려던 고객들 모두 강력히 잔류를 희망하는 바.. 한 사람도

내쫓지 못하고...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같이 가게 되었다...    아.. 경비 부풀려 달라고 해서 쫓아내려던 이도..  뭔 바람이 불었는지 알겠다고.. 그냥

그러겠노라고 해서.. 또 잔류를 허용하게 되었다...    다른데 가서 마음껏 나래를 펼치시라고 했음에도...  왠 일일까?  요상타...  ㅡ,.ㅡ?


아무튼 이제 겨우 3번째..  대 혼란의 아수라장을 겪으면서..  깨닫고... 다짐한 바..  또 하나 생겼다..    갈 놈은 가고 남을 놈은 어케 해도 남으니...

내 원칙을 굽히지 말자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고 뒷골 땡기느니..  내 꼴리는 대로 하고 맘 편히 살자고...    

비싸다고 해서 이번에 돈 안받고 그냥 보내줄테니 전에 하던 데로 가라고 했는대도... 안갈 놈은 안가잖여?..     세상은 내 뜻대로.. 내 추측대로 되는게

없다...  지금까지 보아 왔지만 머 어떻게 하든 갈놈갈..이고 올놈올.. 이다...   여실히 느꼈다...   

그 돈 몇 푼에..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그럴 필요 없다는거..  그냥 쿨하게..  안녕히 가세요~.. 해도 된다는 것을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바다..

아.. 그나저나... 약간의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영 가시지를 않는다...   하도 신경써서 일을 하다보니.. 혈압이 도진건가 싶기도 하다가...  살짝..몸이

찌뿌둥...하니..해서.. 감기 기운이 번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눈도 뻑뻑하니 피곤하고..  아무래도 오늘은 그냥 초저녁부터 타이레놀 먹고 푹 자야 쓰겄다...   아.. 그러고 보니 어제도 가위에 눌렸네... 아... 요즘 몸이

허하긴 허한가 보다...   가위에 눌렸을 때.. 어떻게든 움직여 보기 위해 버둥거려보는 그 괴로움..   그러는 와중에..  눈 앞을 스쳐가거나.. 덮고있는

이불을 들춰가며 해꼬지를 해대는 헛것들의 모습...  으~~  정말 싫다...   오늘은 가위에 눌리지 않기를...  나무아미타불 아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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