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시절.. 스스로 찾아왔던 고객이 있다..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모르겠지만 하여튼.. 그 고객의 사업체와 부수적으로 본인의 부동산 임대소득
4건, 더하여 지 어머니의 부동산 임대소득 5건의 신고 관리를 서비스로 해주는 조건으로.. 지금 같으면 안했겠지만.. 그 때는 사업 초창기라..
잘 모르고 덜컥 해주마 했던 이 였다..
지 사업체도 일이 많은.. 손이 많이 가는 업종인데.. 사실 돈도 안되는 나머지 9건의 관리가.. 은근히 일거리였다..
그러던 중.. 신고대리로 관리하던 9개 중 하나 관련 누락분이 생겼다.. 제대로 신고하면 되서 별 문제 없는 건이긴 했지만... 지가 발견해서 연락
안했으면 모르고 지나가는거 아니냐.. 는 소리까지는 아... 미안하게 되었다 라고 정중히 사과를 했다..
그러나... 그 다음 말이 내 빈정을 상하게 했다.. 수수료 주고 이런거 맡기는 건데.. 어쩌고 저쩌고... (뭐라고? 니미 씨바...)
그 9건이야 돈도 안받고 서비스로 해주던 일이었는데.. 지가 돈을 주고 있으니까 신경 안쓰이게 해라? 거기서 갑자기 빡~ 돌은 나는.. 우선
내용을 바로 잡아 신고를 해주고.. 문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서 덧붙여 글을 달았다..
니 사업체 일만 해도 다른데와 달라서 손도 많이 가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다고... 거기다 나야 좋은 맘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관리해 주고 있는 부동산
9건의 관리가 얼마나 헤깔리는 줄 아느냐고.. 고객과 대리인 사이에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너도 그냥 돈 준다는 사유로 손놓고 그냥 가만히 있지말고
신고 때가 되면 신고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머 전달할 내용은 없는지 미리 미리 전화 한 통 쯤은 하라고...
그게 맘에 안들면.. 앞으로 같이 일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즉, 꼬우면 다른데 가라고... ㅡ,.ㅡ
요즘 같이 바쁜 시기에 뭐 물어볼 것이 있어 통화를 했던 동생뻘 지인은.. 그냥 형이 좀 참으라고.. 가뜩이나 업체도 많지 않은데 이래 저래해서 다
잘라내면.. 어떡하냐고... 라고 했다.. 돈 준다고 갑질하는 느낌이 빡 들어 그럴 수 없노라고... 이게 빠진거 같은데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말이라도 좋게 얘기 했으면... 내가 바로 잡을 수 있는건 바로 잡아주고.. 그래도 뭔가 지한테 손해가 가는 부분이 생기면 내가 배상해 주면 그만인데..
지 돈 받으면서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 걸 듣는 순간은.. 내가 씨바 돈이없지 가오가 없냐는 생각에... 단박에 잘라서 내보내고픈 마음 뿐이었다고..
다만, 그렇게 잘라내면 서로 감정 상할까봐.. 딴에는 나름 배려해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자.. 그게 잘 안될 것 같으면 같이 일 못하는거 아니냐
(즉, 다른데 가라) 는 식으로 돌려 내 의사를 전달했던 거다...
그 동생에게 동생 추천을 해 줄테니까 이 업체 맡아서 할 의향이 있느냐 물었더니.. "아.. 싫어요.. 그렇게 말 싸가지 없게 하는 것들은 와봐야..또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우리도 그런 업체들 몇몇.. 내보내고 있어요~" 한다..
부동산 임대소득이라는게.... 사실 제세 신고 문제에 있어선 좀 애매하다.. 일년 중 별 일꺼리는 없기가 다반사인데.. 외형에 묶여 복식 대상이 되고...
그 와중에 분리과세 대상이 되고.. 또 등록임대 주택..등 문제가 걸리면.. 일반 국민이 신고하기에 영 까탈쓰러운 업무가 된다..
대리인 입장에서도.. 그걸 머 달달이 일정 수수료를 받기도 뭐하고... 신고 때만 일정 수수료를 받자 하니... 고객들 생각은 일할꺼 몇개 안되는데 하는
생각으로 꽁으로 해줬으면 하는 입장이고... 지들이 하기에는 어렵고.. 수수료 내고 하자니 아까운.. 그런 계륵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대리인 입장에서도 그래.. 머 한개 정도 그런거 있는 고객이야 사실 어려울 것 없지만 그게 서너개.. 대여섯개에 달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은근히
일꺼리가 된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받기는 쉽지 않고... 그래서 에잇~ 하는 마음에.. 그런 부동산 임대소득자들은 업무를 안맡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나 같아도.. 솔직히.. 저 고객이 다른데로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100% 이다.. 나도 장사하는 사람이지.. 봉사하는 사람은 아니다
보니까... 사실 별로 돈도 안되고 일만 많고 스트레스 받고.... 수수료고 나발이고 그냥 꺼져 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거다.. ㅡ,.ㅡ
어쨌거나 정중한 표현을 빌려.. 완곡하게 내 의사를 전달했으니.. 읽어보고 지가 꼬우면 다른데로 갈 것이고.. 한번 더 그래도 지가 돈주는 사람이라는
갑으로서의 입장을 강조하면 그 때는 단도직입적으로 그만하자고.. 말하려 한다.. ㅡ,,ㅡ 씨바..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제와서 가만히..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저게 왜 나 한테 지발로 찾아왔는지.. 알 것도 같다... 가만히 생각하니까 진짜 빡치고 열받네...
내가 그냥 말없이 잘 해주고.. 받을 거 안받고.. 그냥 알아서 해준게 얼마나 많은데... ㅡ,.ㅡ+
타인에게.. 잘 해줄 필요 없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겐... 아놔.. 다시 생각해 봐도 열받네 .. 이런일 잘 몰라서 돈주고 맡기면 알아서 신경안쓰게
다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돈도 안받고 서비스로 해준 일인데?... 이런 개쉐리가...
가짜비용 요청해서 내보낸 고객보다 더 기분나쁘네 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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