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편의점 가는 길에 나섰다가 제법 서늘한 날씨에 흠칫...했다. 뭐가 그리 바쁜지 보행신호를 무시하는 택시에 놀라 또 흠칫.. 하고.. 나도 모르게 "저 시키 저거.. 나쁜.... "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엔 별이 없었다.. 사실 도시의 불빛에 가려진 별빛이리라.. 늘 거기 있지만 더 밝은 빛에 가려 보이지 않는 영겁의 별빛..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기 불빛에 가려진 별빛을 잊고 살 듯이 내 소소한 삶 속에도 가리워진 별빛은 있지 않았나...
별처럼 반짝이는 기억은 누구에겐들 없지않을 터... 멀리서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버린 기억을... 늘 가슴에 있었을 기억을 .. 저 먼 하늘의 별을 보듯 들여다 보았다.
희미하게 흔들리는 별빛처럼 가물가물 흔들리는 기억이.. 사그러드는 연탄불 처럼 힘없이 벌겋게 잦아들고...
마침내 하얗게 재로 남은 연탄처럼 .. 하얀 기억으로...
별은 나고 죽는 순환하는 생명체와 같다고 했던가... 별의 탄생과 소멸이 그러하듯 내 안에 작은 우주에도 새롭게 태어나고 소멸하는 추억으로.. 번민으로... 수 많은 기억의 별들이 명멸한다..
별 하나없는 이 밤의 하늘처럼 내 안의 별은 보이지는 않으나 그래도 희미한 빛이 되어 늘 빛나고는 있었나 보다...
돌아오는 길.. 손 안에 LED 불빛만 선명하게 빛났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172 |
시스템 트레이 등록
vi*****
|
2026.06.10
|
추천 0
|
조회 2
|
vi***** | 2026.06.10 | 0 | 2 |
| 171 |
로그아웃
vi*****
|
2026.06.09
|
추천 0
|
조회 5
|
vi***** | 2026.06.09 | 0 | 5 |
| 170 |
버거..아닌 버그..
vi*****
|
2026.06.06
|
추천 0
|
조회 10
|
vi***** | 2026.06.06 | 0 | 10 |
| 169 |
클로드와 코덱스 .. 협업
vi*****
|
2026.05.22
|
추천 0
|
조회 24
|
vi***** | 2026.05.22 | 0 | 24 |
| 168 |
바이브 코딩.. 4개월여의 개발 여정...
vi*****
|
2026.05.18
|
추천 0
|
조회 29
|
vi***** | 2026.05.18 | 0 | 29 |
| 167 |
Fxxx! World...
vi*****
|
2026.05.04
|
추천 0
|
조회 68
|
vi***** | 2026.05.04 | 0 | 68 |
| 166 |
조연에 불과할 때가...
vi*****
|
2026.04.27
|
추천 0
|
조회 96
|
vi***** | 2026.04.27 | 0 | 96 |
| 165 |
불가능...을 예상했었다..
vi*****
|
2026.04.21
|
추천 0
|
조회 98
|
vi***** | 2026.04.21 | 0 | 98 |
| 164 |
Ai 춘추전국시절...
vi*****
|
2026.04.15
|
추천 0
|
조회 117
|
vi***** | 2026.04.15 | 0 | 117 |
| 163 |
마운틴 러시모어
vi*****
|
2026.04.06
|
추천 0
|
조회 125
|
vi***** | 2026.04.06 | 0 |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