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바이브 코딩.. 4개월여의 개발 여정...

작성자
vi*****
작성일
2026-05-18 17:22
조회
33

나 혼자 쓰는 사무실 웹앱.. 개발을 시작한지 어언 4개월여가 지났다...  

처음엔 코딩이 뭔지.. Node.js...  Express ...  SQLite는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바이브 코딩이 된다하는 클로드Ai 만 믿고

시작한 일이었다..  클로드 CLI 버전을 설치해야만 하는데.. 어떻게 설치하는 지 조차 몰라서 헤매이기를 한참...   

우여곡절 끝에 설치한 클로드 터미널 버전에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몰라서..  난감해 하기를 한참...   

아마.. 내 기억에.. 사실 첫 출발은 클로드가 아닌 구글의 안티그래비티였었고.. 그  ATG 와의 첫 대화가..  "내가 업무상 필요에 의해 crm

앱을 만들고 싶어" 였던 것 같다..  

몇가지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고..  생각나는대로 구체적인 필요부분을 이야기를 하고.. 뭐 그러는 중에 최초의 목업(Mock Up) 디자인을

받았었다..  사실 정작 중요한 백엔드 기능은 하나도 구현되지 않고 그냥 당장에 눈에 보이는 프론트엔드 기능만 구현된 상태였었는데..

일단 그 자체만으로도..  눈에 보이는 뭔가 가시적인 성과물이 금방 나타났다는 점에.. 엄청 흥분도 했었던 것 같다.. 세상에 이런일이..하고..

어쨌거나 그 후에 기본 골격만 있는 자동차에 엔진을 넣고.. 에어컨을 달고. . 바퀴를 달고.. 하는 식으로 하나씩 기능적인 부품들을

붙여 나갔다.  
처음엔 단순히 .. 다수의 문서발송 작업을 일원화해서 원클릭으로 처리 해주던 기능에서..  각종 의견서를 생성하는 기능..  업무용 사이트

에서 접수된 이메일을 자동 감지하여 Ai 생성 초안 검토서를 작성하여 텔레그램 메시지로 전송오게 하는 기능..  

비대면에 의해 전자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   업체별 자료 통수보를 웹상에서 해결하게 해주는 기능..  신고관리 진행 상황을 

챙겨주는 기능..  간단한 노트와 상담일지 작성 기능..  자체 앱에서 이메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능..  통합일정과 투두리스트 관리기능..등등

이러한 기능들을 하나 하나 구현하면서.. 무수히 반복된 버그를 잡고 오류를 디버그 하여 잡고...    한글의 특성상 한글깨짐 문제 방지까지..

사실 이런것 말고도 각종 보안정책에 걸려서 결과값을 도출하지 않는 .. 무수히 많은 버그 들도 있었다.. 

그 모든 버그들을 잡고 프로그램이 안정화 되는데 걸린 시간이 약 4개월... 

요 사이 며칠간은..  마스터 관리자와 고객 로그인 화면의 분리..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 개선 작업을 했다..  메뉴들이 글씨로만 빽빽히

써있어서 눈에 금방 들어오지 않는 시인성 개선도 필요했고.. 물론 나혼자 보는 화면이긴 하지만.... 

텍스트 위주의 Ui 구성이 너무 단조롭고 심심해 보여..  Ai에게 부탁한 생성형 인물들을 모델로 차용하여 화면 곳곳에 배치하였다.. 






Ai가 생성한 인물인 관계로 모델비도 필요없고.. 초상권 문제도 없고...  화면 Ui가 한결 화사해 졌다.. 

어쨌거나 좋든 싫든..  프로그래머도 아닌 내가.. 웹앱 개발에 외주를 줄 형편은 안되는 관계로..   프론트엔드 부터 백엔드에 이르기까지

풀스택으로 개발을 해내게 됐다..    거기에 클로드 말에 의하면 + DevOps(서버 인트라 관리, DNS 도메인설정, SSL인증서, 보안설정-helmet, CORS-, 배포 까지... ... 

이번 작업을 하면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 마다..  하나 하나 기쁨이던 순간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조력자는 물론 클로드 이지만..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내가 보유하고 있던 경험들도 

큰 힘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물론.. 이번 작업을 끝으로 crm 개발을 완전히 닫는 것은 아니고.. 향후.. 지금 머리속에 구상 중인 아이디어를 차츰 차츰 구현해 나가 볼

생각은 있다..  다만, 이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내려는 조급함은 버리고  지금 잘 돌아가면 건들지 말라는 격언을

가슴에 새기고..   천천히 천천히.. 진행해 보려 한다.. 

1년 뒤에는 또 뭐가 어떻게 달라져 있을 지..    그 때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어 있을 지..   벌써부터  자못 궁금하다...  

끝으로 스스로에게 하는 확인은...  이 앱이 도움이 되냐? .. 인데..  아직까지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왜냐면. 그 때 그 때

일하다가 아쉬운 부분을 하나 하나의 기능으로 만들어 붙였기 때문에...    필요하다 생각되면 만들었지.. 생각만으로 먼저 만들어 놓은

기능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코딩 무경력자의 4개월여에 걸친 바이브 코딩 경험을 이와 같이 소회하고..   이제는 다음 4개월을 기약하려 한다..  가능성과 기대...라는

이름으로.... 

전체 17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73
앤트로픽 미쏘스(Mythos)의 또다른 이름..
vi***** | 2026.06.11 | 추천 0 | 조회 5
vi***** 2026.06.11 0 5
172
시스템 트레이 등록
vi***** | 2026.06.10 | 추천 0 | 조회 6
vi***** 2026.06.10 0 6
171
로그아웃
vi***** | 2026.06.09 | 추천 0 | 조회 7
vi***** 2026.06.09 0 7
170
버거..아닌 버그..
vi***** | 2026.06.06 | 추천 0 | 조회 12
vi***** 2026.06.06 0 12
169
클로드와 코덱스 .. 협업
vi***** | 2026.05.22 | 추천 0 | 조회 24
vi***** 2026.05.22 0 24
168
바이브 코딩.. 4개월여의 개발 여정...
vi***** | 2026.05.18 | 추천 0 | 조회 33
vi***** 2026.05.18 0 33
167
Fxxx! World...
vi***** | 2026.05.04 | 추천 0 | 조회 71
vi***** 2026.05.04 0 71
166
조연에 불과할 때가...
vi***** | 2026.04.27 | 추천 0 | 조회 97
vi***** 2026.04.27 0 97
165
불가능...을 예상했었다..
vi***** | 2026.04.21 | 추천 0 | 조회 100
vi***** 2026.04.21 0 100
164
Ai 춘추전국시절...
vi***** | 2026.04.15 | 추천 0 | 조회 118
vi***** 2026.04.15 0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