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불가능...을 예상했었다..

작성자
vi*****
작성일
2026-04-21 16:42
조회
99

요즘은.. 할 얘기가 Ai 관련 말고는 딱히 없을 정도로.. Ai에 깊이 빠져 있는 하루 하루 인 것 같다.

이제는 거래처에서 많은 엑셀파일 또는 많은 내용의 엑셀 시트를 받고 나면.. 이거 정리하는걸 어떻게 Ai에게 시켜 볼까... 궁리하게 된다.

오늘 오전에는 30여개 가까운 카드번호별 자료정리하는 작업을 Ai에게 시켜봤다..  종전에는 내가 수작업으로 몇 시간에 걸쳐 하던 작업..

지시 프롬프트를 적어 내려가면서도  '이게 될까?.. 얘가 잘 이해하고 시킨대로 할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쨌거나 5분여 후..  얘가 내놓은 결과물 엑셀 파일을 열어보니..   내가 원했던 바 대로의 결과물이 들어 있었다.. 

새삼 다시 한번 깜짝 놀라고..  아닌가? 이제는 그간 하도 놀래서 놀랍지도 않으니.. 놀란 척을 하고..  ㅡ,.ㅡ 

혹시나 실수가 있었을까 싶어 하나 하나 천천히 들여다 보았는데...  잔액 1원도 틀리지 않고  퍼펙트하게 일처리를 끝내 놓은 거더라...

오호..  대견하다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다음번에도 같은 작업을 위해 스킬로 기록해 두라고 지시를 내려놓고..


이번에는 좀 더 복잡한 작업 지시를 내려 보았다..  엑셀 내용을 추출해서 별정 양식의 엑셀 서식을 채우는 일인데.. 이건 표가 하도 

복잡해서 일일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서..  기존에 했던 서식을 샘플로 주고..  기존 결과물에서 원칙을 찾아서  기존 결과물과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알아서 해보라고 지시를 내렸다.. ㅡ,.ㅡ;;   

오전에 작업한 것은 그나마 그리 복잡한 일은 아니었으니.. 그렇다치고..   이번 건은..  원본 시트에서 어떤 숫자는 들어가고 어떤 숫자는

들어가면 안되는지 원칙을 찾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데이터 값이 보일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도..  결정해서 해야 하는 바,

솔직히...  음...  이건 얘가 못할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은 있었다... 

월별로 추출하고.. 이 때 건너오는 숫자가 있고 안오는 숫자가 있고..   그 월별로 입력된 데이터를 하단 집계표에 넣어야 하는데... 

원본 데이터의 데이터 명이 집계되는 표에 기재되는 데이터 명과는 다른.. 그런 것들이 몇 개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그걸 일일이 말로 다 설명하기 귀찮기도 하고..어렵기도 하고 ... 그래서...  과거에 해 놓았던 것을 참고하여 니 스스로 원칙을 찾아

정리 하라 .. 했으니...    정확히 본다면..  지시가 불명확해서 실패 해도 뭐라 그럴 수 없는 일이긴 했다..  


어쨌거나..  사람이 아닌 Ai이다보니.. 밍기적 거림이 없이 바로 커맨드 실행되는 창이 보이고.. 숱하게 컴파일된 명령어들이 보이고...

토큰 뚝뚝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그렇게 한참을 작업에 몰두했다..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토큰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작업을 멈추었다..  헐...  어쩔 수 없지.. 이제와서 현재까지의 작업을 다 날려먹을

수도 없고..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는 봐야지.. 싶어서 추가 결제를 했다. 


'그나저나.. 잘 될랑가 모르겠넹.....'   ...   그리고 기다림..  중간 중간 Yes 엔터....   ㅡ,.ㅡ 

잠시 후 메시지가 떴다..  스크립트가 성공적으로 실행되었다고 생성된 시트를 검증 하겠노라고...  


음... 두근 두근...  긴장..  긴장...   (아.. 뭐...  안되면 .. 종전대로 내가 하지 머... 까짓 꺼...) 


얘가 작성완료가 다 되었다는 .. 생성된 엑셀파일을 열어 보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0.1% 정도 실수한 부분이 있긴 했는데..

뭐 별거 아니고 다시 알려줘서 정정을 했다. 

아무튼.. 내가 수작업을 하려면 그래도 최소 몇 시간 눈 아프게 들여다 보며 정리했어야 할 일을..  이 Ai라는 아이가.. 십여 분 만에

간단히 끝내 주었고..   더욱이.. 내가 기존에 했던 작업물을 던져주고 거기서 내가 어떻게 정리했었는지 그 과정과 원칙을 찾아서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도...   했다.. Ai가... @.@ 


이건.. 놀란척이 아니라  실제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에 작업을 맡길 때.. 진짜 긴가민가 했거덩.. 아니, 안될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을 했었거든...  ㅡ,.ㅡ;;;   
얘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시험삼아 던져 본 건데...  어쨌든 되었다...  다시 한번 또...   신기하다.....  이렇게까지 해 낸

걸 보니....  


이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기존의 플랜으로는.. 어차피 토큰이 모자라서 중간 중간 수시로 추가 결제를 하고 있으니..

이 참에 상위 플랜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볼까...하고...  다만, 기존 요금 대비 3배 가까이 지출 부담이 늘어나다 보니..  그건 좀 고려의

대상이긴 한데.. 따져보면.. 이 달 들어 내가 추가 결제한 금액의 합계가..  음..  상위 플랜의 요금을 이미 넘고 있다..  ㅡ,.ㅡ;;; 

그렇게 본다면 상위 플랜으로 넘어가는게 오히려..  합리적인 결정.. 이라는 건데...   음.. 생각 좀 해봐야겠다...  이게 작업이 많은 달이

있고 작업이 적은 달이 있다보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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