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Ai 와 함께...

작성자
vi*****
작성일
2026-03-11 18:52
조회
145

신과함께... 가 아니고..  그건 좀 더 나중에고..   당장은 Ai와 함께..  일을 같이 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어느 고객의 건과 관련하여 엑셀파일을 받았는데 장장 50여개의 엑셀파일이 왔다.. 헐....  이걸 다 언제 열어서 언제 다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파악을 하나...  걱정이 앞섰다..  걱정이 되니.. 따라서  짜증도 났다...    니~이...미....  이렇게...  ㅡ,.ㅡ;;;

그러다 가만히 생각하니..  ' 그래 클로드 코워크가 있었찌~~ ' ...   얘한테 시켜보자  정리해서 달라고... 

폴더에 입출력 권한을 승인하고..  프롬프트 창에 지시를 내렸다..  여기 이 엑셀파일들 이렇게 저렇게 정리해서 이렇고 저런 결과값으로

정리해서 달라고...  출력형식은 어떻고 저떻고....   궁시렁 궁시렁... 

정말 찰떡같이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알았다고 답변을 하더니..   한참 뭘 파악한답시고 프롬프트 창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더니 다 파악했다고 이제부터 뭘 어찌 어찌 하겠노라고 하더니 또 프롬프트 창이 줄줄이 올라간다...    그럴 때마다 충전해 둔 토큰...

떨어지는 숫자가 보였다..   뚝뚝 떨어지는 토큰량...  가슴이 찌릿 찌릿...    이거 바닥나면 또 충전해야지나 일을 할텐데...   그러나 머 .. 

어쩔 수 있나...   내가 일일이 하기 싫으니..  돈으로 떼울 수 밖에...     가장 큰 걱정은 그렇게 돈으로 떼우고 났는데도 결과값이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아닐 때...  이다..  그러면 돈만 날리고... 시간 버리고...   열받으니까... 

가만히 Ai 혼자 바쁜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자니...   그저...  잘되야 될텐데...   이 생각 밖에 안들었다..   약간의 초조함.. 불안....  

얘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토큰은 뚝뚝.. 떨어져 가고....     그 와중에 한참 작업하더니..  작업을 수정한다고.. 다시 뭘 수정하더니..

다시 또 처음부터 돌리고...     ㅡ,.ㅡ;;   지가 알아서 뭔가를 발견하고 고치고 다시 작업하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딱.. 정확히 32분 34초 작업 후..   얘가 엑셀로 보고서를 생성했다는 메시지가 보였다..     잘 됐을까??...  긴기민가한 마음을 안고  검토서를

클릭해서 열었다...  


@.@ ...   입이 떡 벌어지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5장 짜리 엑셀시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줬는데...   고객으로부터 이미지 파일로 받은

잔액증명서 상 내용과 1원짜리 한 장 틀리지 않고 정확히 일치했다...   

뿐만이 아니라... 계좌번호 앞자리로 조회를 하여 통장은 OO은행이지만 실제 운용처는 무슨 무슨 증권, 무슨 보험사 등등...  임을 파악하여

그거까지 다 기재를 해 놓았다..  

하아...  내가 이거 일일이 열고 정리를 했으면 이틀이 걸릴지.. 사흘이 걸릴지... 몰랐을 일인데...  불과 30분 만에 나무랄데 없는 검토서가 

작성되다니...    진짜...  Ai를 당해 낼 수가 없...다....     

진짜 놀라운건.. 프롬프트 서너줄로 지시한 내 의사를 100% 정확히 캐치하여 내가 원하는 구조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었다.. 

사람한테 시켜도 한 방에 이렇게는 못 만들어 올거 같은데....  ㅡ,.ㅡ;;;     솔직히... 얘가 실체가 있는 애 였으면 업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는 촌놈인지라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솔직히 ..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값지게 토큰을 소비한 오늘...   앞으로 신과 함께.. 하기 전까지는...   Ai와 함께 할 것을 굳게...   다짐해 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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