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천조국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내부적인 문제가 심각한가 보다.. 생각도 든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금값.. 떨어지는 달러 가치... 극명하게 대비를 보이는 이 두 사례만 단적으로 살펴 보아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듯 보인다..
러시아가 자국에 가해지고 있는 국제적 경제 제재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두 팔 벗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선박들의 북극해를 경유하는
북극항로의 개발... 1년 중 3개월만 얼음이 녹아서 거의 상시 쇄빙선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향후 기상이변에 따른 영구동토의 해동시.. 년중
8~9개월 까지도 선박운행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꿈의 실크로드 항로가 되고 있다고...
기존 동아시아에서 인도양을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항로는 그 여정이 20,000km에 이르는 대장정... 허나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북극항로가 본격화 하면.. 40%에 이르는 이동거리.. 무려 8,000km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줄어든다고 한다..
따라서 그에 따른 물동량 관련 소요 경비, 운송일수, 보험료, 인건비, 나아가 환경오염 문제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경제적 절약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
가만히.. 러시아가 추진하고자 하는대로 추진이 될 경우.. 러시아는 앉아서 통행료를 받아 좋고.. 그 물동량의 대부분을 책임지게 될 중국은
지금보다 돈을 아낄 수 있어서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상황...
그러나... 그 꿈의 북극항로.. 중간에 끼인 두 나라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와 일본... 우리나라의 동해는 일본의 서해.. 그 사이를 거쳐 우리
나라 남해에서 서해에 이르는 해상항로에.. 중국국적의 상선들이 새까맣게 바다를 뒤덮는다는 가설이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곧
지금도 중요한 항구 도시 우리나라의 부산과 일본의 몇몇 항은 해상물동의 허브 도시로서 각광을 받겠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외국인으로 넘쳐나는 항구도시의 장기적 슬럼화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과 일본을 가로지르며 선박띠를 형성할 중국의 직간접적 무력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되는 안보적 불안 상황을 초래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현 상황에 필요한건 우리와 일본이 더욱 친하게 ..더 긴밀하게.. 협조해야만 하는데.. 그것도... 참 요원해 보이기만 하고..
어쨌거나 그런 때가 도래하면.. 지금 보다 더 한층 가열찬 권고를 아니.. 선택을 강요당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중국이냐.. 미국이냐.. 양단간에
입장을 확실히 하라고... ㅡ,.ㅡ...
러시아의 북극항로 개발을 적극 저지해야 하는 미국으로서는 덴마크에 대고 현행 식민지령이자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내놓으라고도 하고...는
있는데... 그것 또한 러시아의 반발과 유럽의 견제로 쉽지 않은 문제이고.. 더더군다나.. 그린란드 거주 원주민들이 강력히 자치 독립을 원하고
있는 상황... 그린란드가 미국의 확실한 영향권아래 놓이게 되면 러시아는 기껏 준비한 북극항로 개설의 만찬이 개박살나는.. 이른바 죽쒀서
숟가락도 한번 못 뜨고.. 여물통에 처박아야 되는 상황... ..
러시아의 숨통을 트기 위한 노력과.. 그 노력을 저지해야하는.. 하지만 그전 만큼은 힘이 없는 노쇠한 미국의 몸부림...
그 속에서 세상이 또 어떻게 변할런지... 모르겠다...
이럴 때... 이렇게 뒤숭숭한 세상에서는... 늘상 어디에선가 전운이 무르익고.. 어느 순간 도화선을 당긴 폭죽처럼.. 빵~ 하고 터지고야 말던데...
다시 또 한번 국제정세의 격변을 정리하기 위해 어디선가 전쟁이 하나 쯤은 더 필요할지도 모르는 세상이라고.. 외국에서는 쉬쉬하며.. 말들이
오가고 있나 보더라구.... 잘은 모르지만.. 어쨌거나.. 불안 불안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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