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시 코로나가 유행 중이라고 한다.. 백일해 및 폐렴, 결핵 등도 다시 돌고 있다하니.. 질병에도 복고풍 바람은 부나보다... 이 수많은 바이러스성 질병과 세균성 질병들 중에서 인간이 완전히 정복한 질병은 1980년도에 공식 사멸 선언을 했던 천연두 바이러스 뿐이라 한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완전히 정복했다는 의미는 천연두 균의 염기서열을 완전히 파악했다는 뜻이며 따라서 반대로 해석하면 아직은 아니지만 천연두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얘기라고도 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멸된 천연두 바이러스 종균은 두 개의 샘플로 나뉘어 하나는 미국에..하나는 러시아에 보관 중이라고 한다.. 훗날 만에 하나라도 혹시 모를 천연두 창궐에 대비하기 위해 보관 중인 의미가 크나.. 일각에서는 그 두개의 샘플만 없애버리면 지구 상에서 완전히 천연두 균이 자취를 감추게 되므로 당장에 소각할 것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고 한다... 만일에 누군가 나쁜 의도로.. 천연두 균을.... ㅡ,.ㅡ 머 그럴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
얼핏 줏어 보고 들은.. 영상에 의하면.. 세균은 항생제로.. 바이러스는 융합을 촉진하는 항바이러스제로 대응을 한다는데... 항생제의 원리는 모든 세포가 가지고 있는 세포막을 교란시켜 내부의 균형이 무너지게 하여 스스로 자멸토록 하는 원리..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결합할 인간의 세포 부위 대신에 다른 결합물을 통해 결합하게 하여 마찬가지로 내부의 균형이 무너지게 하여 스스로 자멸토록 하는 원리... 뭐 대충 그러하다는데...
세상이 참 신기한게... 그런 단세포와 바이러스들이.. 스스로 변이하여 내성을 갖추도록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사실이다.. 세포막을 무너뜨리는 물질에 대응하는 새로운 분비물을 만들거나.. 아니면 그런 물질을 공격하는 적극적인 새로운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인간이 만들어낸 항생제를 끊임없이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고... 따라서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지구상 어떤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도 소용이 없는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생겨나기도 한다는데.. 그러한 슈퍼바이러스.. 슈퍼세균들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은 그에 걸맞는 새로운 항생제 항바이러스의 개발 뿐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나 사람이나 잠시도 놀 수가 없다...ㅡ,.ㅡ
가만히 보면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돌고 도는 끊임없는 무한 루프의 굴레처럼 보인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생겨나는데... 막대한 비용을 들여 끊임없이 새로운 항생제나 백신을 만들어 내는게 경제적이냐.. 내지는 누가 그걸 할 것이냐의 문제가 대두된다고 한다..
그러한 문제에 대처하는 인류의 경험적 측면에 있어 세계굴지의 거대 제약회사들은 몇번의 세계적인 질병 대유행 과정을 통해... 항생제를 개발하고 예방백신을 보급하고 하는 것보다.. 치료제를 보급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실제적으로 현실 세계에 있어 각국의 거대 제약회사들의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소나 투자기금은 점점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는 수준이며.. 대신 발병시 발빠르게 대응하는 신속한 대응체계로의 체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어느 약리학자의 이와 같은 발표를 보고.. 갑자기 생각난 영화가 하나 있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영화속 거대 제약회사가 비밀리에 인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개발된 바이러스를 몰래 세상 속으로 퍼뜨리고.. 한정된 치료제를 통해 거금을 획득하려는 탐욕스런 과정을 그린 영화...
나는 영화를 보면서 진짜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일 줄 알았다.. 설마.. 라는 생각과 저렇게까지야 되겠어? 라는 생각에 피식.. 웃기 까지 했었는데... 완전히 구조를 파악한 천연두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를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들어 낸다면.. 그냥 영화속 이야기일 뿐으로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하니... 참... 우리 사는 세상은.. 진짜 별거 없구나 싶으면서도... 한없이 가볍기까지 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나의 유치하고도 만화같은 상상력은 .. 위 이야기에 덧대어..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바이러스의 실체가 .. 혹시?... 하는 생각이 들게 끔도 하였었다..
인류가 핵폭탄으로 멸망을 하면 다음 세대는 돌맹이를 던지는 투석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예언을 보면.. 그래도 핵전쟁 이후의 인류가 어느 정도 살아 남을 수 있음을 전제하는데.. 인류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몰살되어 돌맹이 하나 집어 던질 최후의 인류 하나 남아나지 않는거 아닐까 싶다..
세균과 사람이 서로를 공격하는 기자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만들거나.. 서로의 공격에 대비하는 자구책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는.. 마이크로 미니멀 월드의 치열한 전투... 일단 그 전투에서 한발을 뺀 인류의 앞날이 과연 순탄하기만 한 걸까.. 소심한 나는 벌써부터 기우..에 빠져드는 것 같다...
오늘 뉴스를 보고.. 다시 처박아 두었던 KF94 마스크를 챙겨 놓으면서.. 그냥 쓸데없이 잡생각이 많았다... 그냥 .. 언젠가.. 앞으로 또.. 무슨 백신이다.. 무슨 백신이다.. 종류별로.. 수많은 백신들을 일일이 다 맞으라고 권고하는(?) 아니 강권하는 시대가 다시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종래의 코로나 백신처럼.. 임상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급한 마음에 덜컥 백신을 맞고.. 또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고.... 세균무기 또는 생화학무기는 가난한 국가의 핵폭탄이라는 말이 있던데... 어디선가.. 그 중에 하나라도 터지지는 않을까... 괜히 상상하게 되네... 아무튼 난... 인류의 손에 담긴 인류의 미래가... 회의적으로 보이는 것 같기만 하다.. 다시 조짐을 보이는 새로운 팬데믹의 서두..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집단 인류 지성에의 불신... ㅡ,.ㅡ;; 참으로 난감하다...
어쨌든 사람이 사람을... 어...케 믿어... 요즘같은 세상에... ㅡ,.ㅡ; 음.. 횡설수설 끝~
세균도 바이러스도.. 사람들이 심어놓은 인자에 의해 내부로부터 괴멸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심어놓은 인자에 의해 내부로부터 무너진다. 밖에서 깨 부수는 것보다 내부로부터 분란을 일으키는 것 만큼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없다. 누군가 안으로부터 상념을 만들어 문드러지게 하는 이가 있다면 베어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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