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High - res

작성자
vi*****
작성일
2025-08-19 16:58
조회
291

네트워크 앰프의 단점이 하나 있다..  ㅡ,.ㅡ ..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타이달 등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으려면 월 정기 구독이 거의 필수라는 사실...  ㅡ,.ㅡ;; ..   한달에 1만원 초반대 왔다 갔다 하는 금액이지만..   뭐 그렇게 많이

듣겠냐 싶어.. 구독신청에는 회의적이다..  다만, 스포티파이 같은 경우 무료회원도 최소 CD음질 급 음원을 감상할 수는 있는데..  그럴려면

15분 마다... 광고 청취를 해야한다는 불편한 사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CD에서 음원을 리핑을 할 때.. mp3가 아닌 flac로 리핑을 하면 음질도 44.1khz 이상으로 가능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  cd 자체가 44.1khz로 녹음된 거라..  원본 씨디에 담긴 음질 이상으로 음원을 뽑아 낼 수는 없다는 사실...  따라서  아예 처음부터

96khz이상으로 녹음된 high - resolution 음원 파일을 따로 구하지 않는 한..  그냥 대부분의 스트리밍(유튜브 포함) 서비스 음질은 99.9%

44.1khz라는 사실...   그 이상의 음원 청취를 위해선 유료 결제 필수...     잠시 생각해 보다..  관두자..  내 귀가 머라고.. 그냥 cd 음질만 해도

감지덕지 지 머.. 생각하기로 하였다...  


내가 구입하고 나서 가격을 따블 이상으로 올려놓았던 중국 따거께서 .. 곱게 포장한 물건이 잘 도착해서.. 고마운 마음에.. 리뷰를 작성했다..

나는 내가 사고나서 니가 가격을 급 인상 시켰길래 안보낼 줄 알았다.. 근데 보내줘서 고맙다..  물건은 정말 좋더라..   신의를 지켜줘서 고맙다

사업 번창 하시라.. 머 이런 내용으로...  ㅡ,.ㅡ  

어설픈 영어로 비틀 비틀 쓴 글이지만 어케 알아듣고..  또.. 지 딴에는 또 맘에 들었는지..   리뷰를 올린지 얼마 안되서..  내가 작성한 리뷰

위에다가 'BEST' 도장을 콱~ 찍어 놓았더라구?..   

물건은 좋은게 맞는데.. 허나 불행하게도..   지금의 개당 무게 25kg에 육박하는 메인 스피커 몸무게를 볼트 체결 없이 버텨내지 못하는 바, 

아깝지만..  할 수 없이 피씨용 스피커 받침으로 용도 전환을 하였다..   머 물론 스피커 바닥을 드릴로 뚫고 .. 어쩌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

못 쓸 바도 아니긴 했는데..  이제 갓 구입한지 얼마 안된 물품에 흠집내기는 싫고...  

그런 시행착오 끝에.. 다시 적정한 놈으로 새로이 주문을 하였다..   스피커 발이 앉을 단위 면적이 넓어서..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을 만한

놈으로...  (역시 잘 모르면 돈으로 떼워야 하는게..  세상의 진리는 진리인가 보다..  ㅡ,.ㅡ 닝기리...) 

이것 저것 할인 쿠폰 긁어 모으고..  프로모션 코드 받고 해서 약 6만원 상당 물품 가액을 배송비 포함 4만원 초반대로 알뜰하게 절약하여

결제를 하긴 했다..  (물론 속쓰림을 부여잡고....  )..  

근데 사람 귀가 .. 참 간사한게...   기존 피씨용 스피커...   그냥 책상 위에 올려 놓았을 때는 몰랐었는데..  스파이크를 달고 소리를 들어보니..

책상 바닥 면과의 접촉면에서 일어나는 진동 내지는 공명 현상의 영향이 현저히 줄기는 줄었는지..   소리가 더 맑고 투명해진..머 그런

차이점은 있었다..   이 스피커도 사실..  지금으로부터 한 8년여 전..  그 당시 PC용 액티브 스피커들이 싼거는 1~2만원.. 조금 비싼거는 4~5

만원 할 때..   거금 20여 만원을 들여 구입했던 거라..  당시 웬만한 중저가 북쉘프급 스피커 뺨치던 녀석이었는데... 그간 그냥 pc용 스피커라고

조금 무시를 하고 바닥에 그냥 내려 놓고 들었었는데..   금번에 이렇게 본의 아니게.. 다른데서 쓸 수 없어 퇴짜 맞은 스파이크를 신겨주니..

확 달라진 소리를 들려주는게.. 참.. 신기했다..    그치.. 머가 되었든..  싸구려든 비싼거든.. 가급적 원칙대로 최소한의 대우는 해주면서 들어보니

역시나..  금방 소리가 달라진다니...    함부로 하찮다고 무시할 건 아니구나..  싶다..  

 

아.. 최근에 늙었구나.. 절감하게 된 또 하나의 사건이...   일정 연령대가 넘어가면 일정 주파수 이상대의 소리는 들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

노화 현상의 자연스런 귀결이라던데...   그래서 들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 특정 주파수를 재생해 보니 나는 하나도 안들려..  정말 하나도

안들려서 '잉? 이게 뭐야? 재생이 되고 있기는 한겨?'..  의심스러운 마음에 아이를 불러서 "뭔 소리가 들리니?" 물어보니...  날카로운 고음의

짜증나는 쇳소리가 들린단다... 이런걸 왜 듣고 있냐고...    헐...    정말 그렇구나.. 젊은애들한테는 들리는 구나...   쪼매 서글퍼 지더라구...

만약에 그 주파수대로 긴급재난방송이 나오면 쟤네는 살고 나는 죽는거 아녀...  하아..   이런 상상도 하게 되고... 쩝...  ㅡ,.ㅡ;; 

아무튼...  그런 소리를 못 듣게 된 사유가..    나이가 들면 그런 뾰족하고 날카로운 소리는 듣지 말고 둥글고 부드러운 소리만 듣고 살라는

위대한 자연의 가르침인지..  신의 계시인지...      머 그렇게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달리 생각해 보면.. 사실 머.. 그렇게 까지 하이노트의 음은.. 설사 들려온다 한들..  아름답기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이래 저래

아쉬움은 맘 편히 접어두기로...  ㅡ,.ㅡ  

그나저나 오늘부터는 CD음질 이상으로 녹음된 High-res 음원을 찾아 인터넷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게 될 것 같다.. 머가 달라도 다르다는데..

궁금하잖여?..  머가 다른지 알아는 봐야 할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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