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구독서비스..

작성자
vi*****
작성일
2025-07-16 09:33
조회
286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액을 내고 일정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구독인데...   아주 옛날에는 정기구독이라는게 신문, 잡지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개념이었는데..  가만보니 요즘에는 거의 모든게 구독서비스가 되어가는 추세다..   소프트웨어가 그렇고..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그렇고..  하다 못해 자동차 타이어도 구독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월정액 결제로 이용할 수도 있는 추세다..   

근데 이게..  구독되는 금액 자체를 놓고 가만히 보면..  예전에 한번에 구입할 수 없어 종종 이용되고 하던 할부의 개념과 다를 바가 없다..  

어떻게 보면 말이 구독이지..  월할부 결제와 뭐가 달라?..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옛말에 할부 좋아하면 집안이 망한다고도 했었는데...

ㅡ,.ㅡ;;   어쨌든 지금의 내 경우를 살펴보니..  좋든 싫든 여러 개의 구독서비스를 이용 중 임을 깨닫게 되었다..

도메인비용, 웹호스팅비용..  소프트웨어 사용료..  정수기 등등..   월 구독료로 지출되는 비용을 따져보니 얼추 월 1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즉, 돈 1~2만원의 소소한 지출이 모여 월 10만원의 고정비를 구성하고 있는 셈....    나야 머.. 일체 OTT서비스는 이용하고 있는 바가 없으니..

그런데 새는 돈은 없지만...     과거 목돈으로 제품값을 받던 기업들이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고 구독서비스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보면.. 어쨌거나 작더라도 고정적이고 일정한 수입의 발생이 더 도움이 되기는 하는가 보다...  

구독서비스..라는게 이게 자칫하면.. 지출에 대한 생각을 상당히 둔감하게 만든단 말이지... ㅡ,.ㅡ...    나부터가 월 8천원, 9천원.. 에이 머 푼돈

이네.. 그냥 하지 머.. 하고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도 몇몇 보이는 걸 보면...   음..  다시 생각해 보니..  구독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싶다...

이 사이트의 생성 도구인 워드프레스 만도 그래...  워드프레스 자체는 무료툴 이지만..  워드프레스만 가지고 사이트가 돌아가나...  플러그인

이라는 부수적 관리앱들이 필요하지...  근데 거의 대부분의 필요 플러그인들은.. 최소한의 맛보기 기능만 무료로 제공할 뿐.. 필요하다 싶으면

거의 얄짤없이 월구독 형태...  ㅡ,.ㅡ;;;   필요한 최소한의 범주로 묶어 결제를 한다치면 아무리 못해도 월 3~4만원은 지출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    해서.. 나는 머.. 아직까지는 기능이 흡족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고 무료 기능만을 사용중이기는 한데...  

요즘엔 소프트웨어의 구성 형태가 예전의 그것과는 많이 달라져 있다..  예전에는 이거 하나 사면 다 돼.. 근데... 그래서 조금 비쌀 수 밖에 없어

였다면..   요즘에는 최소한의 패키지만 제공하고..  부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판매 회사는 제각각이라서..  기본 기능은 이거 쓰면 되는데..

이 기능이 필요하다고? 아.. 저거 구독해서 쓰면 돼~...  또 이 기능이 필요하다고?.. 아 그건 이런 이런거 구독해서 쓰면 돼~..  이런 모양새로

판매자간 거대한 담합을 형성한 형태이다..   머 물론 외양상 보기로는 아니지..   마치 굴러가기 위한 최소한의 골조와 엔진 만을 갖춘 자동차를

팔되..  편한 좌석? 조용한 타이어? 카오디오? 등등은.. 여기저기서 각자 기호에 맞는 걸로다 사서쓰게 만드는 형국이랄까.. 머 그렇다... 

내 느낌엔..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그 무엇을 100 이라는 가격에 팔아야 하는데 할인해서 90에 파는 것 보다는 부분 부분 쪼개서 파트별로

구입할 때는 금액적 부담을 못느끼게 만들지만.. 결국 하나로 다 합쳐졌을 때의 가격을 따져보면.. 130 , 140 이 되게 하는.. 그래서 그게 더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되는 구조를 실현하는...  그런 상술인 것 같다...  요즘의 추세가... ㅡ,.ㅡ;; 

얼마전에 모 플러그인 가격을 보니..  한번에 구입시는 300 이라는 가격 이었다면.. 월구독으로는 각종 할인을 적용하여 연 70 이라는 가격을

책정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알쏭달쏭.. 한번에 거금이 나가는 구조에는 거부반응이 일게끔.. 자연스레 만들어 놓았더라구...  그나마 대부분의

업체들은 그냥 월 또는 연 구독하는 결제방법 밖에 없기도 하고... 


아무튼...  월정액으로 빠져나가는 지출을 모두.. 넓은 바운더리로 구독이라는 개념 하에 두면...  핸드폰 사용료부터 해서 포함될 것이 많은데..

거의 백이면 백.. 구독료는 고정비가 되지 변동비가 아니라는 사실..    소비자로서는 그런 소소한 구독료들이 모여 상당한 액수가 되는 수도

있으니까...  구독관리에 좀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날 잡아..  정말 내게 필요한 구독들이 맞는지 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ㅡ,.ㅡ   구독.. 즉, 할부의 또 다른 이름..  그래서 할부 좋아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명제가 오늘날에도 구독 좋아하면 집안이 망한다와 다를거 없는 얘기니까...   아.. 그러고 보니. 요즘 삼땡전자와 엘땡전자

등에서도 명품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말고 구독하라는 그런 광고가 있던데...   왠지.. 할부 하면 느껴지는 거부감을 구독이라는 이음동의어로

희석하고 있는 느낌이다....   ㅡ,.ㅡ+ 구독...은  개...뿔...   껍데기만 바꿨지.. 할부..지   아.. 그러고 보니.. 이웃나라 섬나라에서는 사람도 구독..

시켜 주던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빌려주고... 아버지, 어머니도 빌려주고..  오빠, 동생, 친구도 빌려주고...  애인도 빌려주고...  ㅡ,.ㅡ?...? 

응? 애인을 빌려주면...  아니다.. ㅡ,.ㅡ;;  상상의 나래를 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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