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케세라세라...

작성자
vi*****
작성일
2025-01-20 18:18
조회
387

오늘은..  좀 짜증스런 하루였다..  한군데 업체가..  외형에 비해 복잡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그거 정리하다 하루가 다갔다... 니미...  

벌었으면 세금은 좀 내고 살아야지..  뭐 그리 안내는 방법은 없는지..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휴.. ..  맘 같아서는.. 진짜.. 확 패대기 치고 싶은데..

서비스 정신에 그러면 안되지.. 마음을 다잡고 참을 인자를 열댓번은 적은 것 같다... 닝기리...

오늘 목표했던 진도에서 10%도 못 나갔네...  조또...  

생각할수록 짜증나네..  씨바...  


지난 금욜날 오셨던 손님...   두 건의 내용을 계산해 보니.. 납부해야할 금액이 약 5천만원..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2천여만원이 더 적게 나왔다고.. 너무나 좋아라...  수화기를 통해서 들려오는 방방뛰는 기쁨의 소리가...    너무 커서...  ㅡ,.ㅡ;;

내가 혹시 잘못 계산했나?..  몇 번을 들여다 보았는지 모른다..    혹시나.. 아직 시간이 있으니 최종 접수일까지. .. 몇 번 더 들여다 보아야 겠다..

음..   저쪽에서는 7천만원을 얘기 했었다는데....??..   뭐지?.. 내가 놓친게 있나?..  이상이 없음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도..  괜히 찝찝.. 불안 하네...

엣따.. 모르겠다. 맞겠지 머...  ㅡ,.ㅡ 


그건 그렇고..  지난 번에 담궜던 김장이.. 익으니..  정말 맛있다.. 톡쏘는 맛 하며...  반찬없이.. 있어도 김치하고만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  아마도 내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라 더 맛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두 통 담았는데. 벌써 한 통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아.. 아쉽다.. 이럴 줄 알았으면 10kg 쯤 더 하는건데...   ㅡ,.ㅡ  


1월달이 되니...  선납 자동차세에.. 각종 프로그램 년 사용댓가에...  각종 세금에...    지출해야할 금액이 실로 엄청나다..    역시 샐러리맨이 최고여..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오늘 통화 한 현직에 있는 동생뻘 지인은 뭔 소리냐고. . 그래도 자기는 형님이 부럽다고..  진심인지 농담인지.. .. 팔자 편한 소리를 하고...  인사이동이 있었나본데.. 본인은 잔류신청을 해서 부서만 옮겼다고...    이론상으로는 추후 6년.. 즉, 총 8년 간 눌러 앉아 있을 수 있다 한다.  듣기로 집이 쩌~기.. 전라남도 순천 어디라 그랬던거 같은데..    왜 굳이 집에서 먼 타지에서 고생을 사서 하는지...는...    안물어봤다..  거야 머 극히 개인적인 사유가 있겠지..머 싶어서...  


내 업무가...  알고보면 진짜 단순하다..    내야 할 금액이 작다고 알려주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마치 전설의 명의 화타라도 된것 마냥 칭송을 받고..   내야 할 금액이 크면...   찌뿌둥.. 안봐도 표정 흐린게 보일 정도로..  통화 목소리가 냉랭하고....    금액을 늘이고 줄일..   그런 능력은 진짜 1도 없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정확히 계산하는게 내 본분인데..  가장 많이 줄이는게 내 본분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시대가 몇 번 바뀐 오늘날에도 있다..   그런 연유가 거슬러 올라가면..  아주 오래전..   업무풍토와..  납세의식에 잘못된 바람을 불어넣은.... 거... 위대한(?) 선조 내지는 선배들의 탓이지... 싶다..    안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사실 뚜렷치 않았던 그 옛날의 관습.. 관례...   그 탓에 아직도 사람들의 인식은 7080시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사실.. 요즘도 나이 많은 상담 내방자들과 대화 할 때면 조심하는 부분이.. 신경쓰는 부분이 그런데에도 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거덩..    그럴 때면.. 적당히 눈치 껏..  아 그러시냐..  누구한테 하셨었다고요? 아하.. 그 양반..  나도 같이 근무는 안해봤지만.. 알긴 아는데.. 능력 탁월한 분이죠..  이번에도 그리로 가서 부탁해 보심이 좋을 듯 하다고...   토스하는데 집중하는 편이긴 하다.. 

그게 편해..   괜히 몇 푼 벌자고.. 같이 진흙을 밟을 수는 없지...  


방학 때라 그런가.. 오전부터 오후까지 윗층에 체육관이.. 줄기차게 시끌시끌하다...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활기찬 기합 소리는 듣기에 좋고... 귀엽게 들리긴 하는데...   쿵쿵 대는 층간소음은..  깜짝 깜짝 놀랄 때 마다..  이게 뭐꼬? 싶기는 하다...  


문득.. 사는게 바쁜게.. 내 일이 아닌 남 일로 바쁜게....   내 머릿 속에 잔상을 띄운다..  그냥 남 일 말고 내 일로..  내가 시간에 부대껴서 허둥될 정도로 그렇게 살아보는게 맞지 않겠느냐는.. 그런 단상을...    이타적인거 말고.. 순수 이기적인 일로 꽉찬 하루 하루 스케쥴을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 

날 찾는 이 없고.. 오로지 나 스스로만 나를 찾는 그런 시간들을....   가만히 생각하니..   그게 되려나?.. 싶다..    이 다음에 북망산에 누워서 아니 어쩌면 어디 이름모를 나무 앞에 수목장되어.. 한가로이 나무그늘 아래 앉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와야지나 가능할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그렇겠지?  닝기리..  에따..모르겠다..  케세라 세라~..  ㅡ,.ㅡ 

전체 17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72
시스템 트레이 등록
vi***** | 2026.06.10 | 추천 0 | 조회 2
vi***** 2026.06.10 0 2
171
로그아웃
vi***** | 2026.06.09 | 추천 0 | 조회 5
vi***** 2026.06.09 0 5
170
버거..아닌 버그..
vi***** | 2026.06.06 | 추천 0 | 조회 10
vi***** 2026.06.06 0 10
169
클로드와 코덱스 .. 협업
vi***** | 2026.05.22 | 추천 0 | 조회 24
vi***** 2026.05.22 0 24
168
바이브 코딩.. 4개월여의 개발 여정...
vi***** | 2026.05.18 | 추천 0 | 조회 29
vi***** 2026.05.18 0 29
167
Fxxx! World...
vi***** | 2026.05.04 | 추천 0 | 조회 69
vi***** 2026.05.04 0 69
166
조연에 불과할 때가...
vi***** | 2026.04.27 | 추천 0 | 조회 96
vi***** 2026.04.27 0 96
165
불가능...을 예상했었다..
vi***** | 2026.04.21 | 추천 0 | 조회 98
vi***** 2026.04.21 0 98
164
Ai 춘추전국시절...
vi***** | 2026.04.15 | 추천 0 | 조회 117
vi***** 2026.04.15 0 117
163
마운틴 러시모어
vi***** | 2026.04.06 | 추천 0 | 조회 125
vi***** 2026.04.06 0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