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각자 믿는대로...

작성자
vi*****
작성일
2024-10-26 23:50
조회
1049

서울 병원에서의 결과는 양호하다하여 다시 1년 후를 기약했고.. 오늘 병원에서의 과정도 효과가 좋아 다시 한 달 후를 예약하고 왔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제자리를 찾은 상태... 

티브이에서 모 배우가 그러던데... 나이 먹으면 운동이고 보약이고 다 필요없고 그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병원가서 진료받는게 최고라고..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맞는 말이다 싶다..  오래살고 싶진 않지만 무병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어서... 그의 말에 더 공감을 했다.. 

나 아닌 다른 이를 보면서 오늘.. 문득 든 생각이 있다.  누구도 천국을 다녀와 본 적 없고..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현실이라면...  천국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겐 천국이 있는 것이고..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없는 것 이라고... 나는 물론 후자이기도 하고...  달리 생각해 보면.. 그 천국이란 곳은 극히 따분한 세상.. 여러모로 내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연옥과 극락..  윤회의 세계관도 극혐이다.. 

젊을 때는 나 스스로가 우주의 중심인듯한 마음에 사라진다거나.. 소멸되어진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반발이 컸었다면...   살아보니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다..  천국에서 영원불멸 한다는 가정도.. 윤회하며 돌고 돈다는 무한 영생의 가정도... 다 거북스럽고 싫어지고 있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도 해를 거듭할수록 굳어져 가고 있기도 하고...  

엊그제 TV에서 익숙한 모 유명배우님이 또 세상을 떠나셨다..  하나, 둘 ...눈에 익은 얼굴들이 세상을  뜨니 마음이 싱숭생숭해 온다.. 그런 그들과 나의 나이차이가 해마다 빠르게  줄고 있어서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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